[2월 6일] 52주 신고가/신저가

6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0.58%, 0.12% 하락했다. 시장은 이틀 연속 하락하며 2월 들어 반짝 상승했던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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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주 신고가와 신저가를 기록한 종목 수는 각각 38개, 56개다. 신고가는 46개에서 38개로 줄었으며, 신저가는 36개에서 56개로 늘었다. 52주 신고가와 신저가를 종목 수를 통해 시장이 부진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또,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 중 많은 종목이 종가 기준 하락세를 보였다. 그만큼 상승 힘이 부족했다고 할 수 있다.

52주 신저가에는 여전히 볼 만한 종목이 없는 가운데, 그나마 테이팩스, 골프존, 에스엠과 같이 과거에 지켜봤던 종목들이 눈에 띈다. 단, 어제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현재는 신저가를 보며 투자 종목을 찾는 것은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차라리 신고가 따라잡기를 하는 게 더 좋은 성과를 얻을 것이라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