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애매한 주식, 테마성 주식을 살 바에는 삼성전자를 사모으는 게 현명하다. 그러나 한편으론, "이래선 차별적 수익을 얻을 순 없겠다"는 생각을 했다. 600만 개미의 통큰 '삼성전자' 사랑, 빠지면 산다…"증권가 5만전자, 더 사라" (아시아경제) 결국 남들과 다를려면, 공부를 해야 한다. 그리고 분석해야 한다. 삼성전자에 투자하는 것보다 더 빨리 자산을 불려 줄 주식을 찾기 위해서. 반도체 업종 투자지표 정리
그러나 그건 너의 마음대로 되지 않으리. 52주 신저가 종목 수가 56개에서 156개로 증가했다. 잠깐 반등을 보인 종목들의 주가가 다시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엄청난 긍정회로를 돌리자면, '다시 저평가 매력이 커진 종목이 많아졌네'.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156개 종목 중 12개월 선행 P/E가 20배 이하인 종목을 찾아보았다. 총 44개 기업이 이 기준을 만족했다. 이중 현재 P/E보다 선행 P/E가 낮은 종목, 그리고 ROE가 높은 종목을 찾으면 된다. 이는 마법공식의 변형 버전이라 할 수 있다. 마법공식은 저PER과 고ROE의 조합을 찾는 투자법으로, 가장 쉬우면서 유용성이 높은 투자법이다. 또한, 블로그를 통해 계속 주장한 것처럼, '시가총액 상위주 = 대형주'가 투자 매력이 높다고 생각한다..
코스닥 -4.36%. 올해 코스닥은 30% 하락이다. 상승이 있으면 하락이 뒤따르는 건 당연지사지만, 어떻게 하락하느냐에 따라 많은 상처를 남길 수 있다. 아마, 지금과 같이 떨어지면 많은 분이 '주식투자' 자체를 포기하게 될 것이다. 본인이 주식투자 외에 잘하는 것이 있다면 상관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주식투자를 포기하는 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다만, 돈이 전부는 아니기 때문에 주식투자로 정신적으로 힘들다면, 안하는 게 맞다고 본다. 난 올해 초 블로그를 통해 '올해는 대형주'라고 얘기했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더 강하게 '올해는 무조건 대형주'다. 그래서 오늘 52주 신저가 종목 리스트는 '대형주 100선'을 준비했다. 오늘 장중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종목 수는 1302개다. 이전에 1000..
17일 기준 52주 신저가 종목을 살펴보자. 이번 글에서는 장중 52주 최저가를 경신한 종목 중 시가총액 상위 30위 종목을 알아보자. 삼성전자는 이제 6만전자를 넘어 5만전자가 되었다. P/E가 8배 수준에, P/B은 1.17배 수준이다. 5년 평균 P/B이 1.4배인데, 평균에 비해 16% 낮은 상황이다. 삼성전자의 P/B는 2018년 0.96배까지 내려간 적이 있다. PBR 기준으로는 최저라고 보긴 힘들다. 만약, P/B가 0.96배까지 내려가면 주가는 5만원이다. P/E도 P/B와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 지금이 최저는 아니지만, 충분히 낮은 상황이다. ** 참고, 표의 투자지표와 그래프의 투자지표는 조금 다르다. 이는 순이익을 전체로 보는 것과, 지배기준으로 보는 것의 차이다. 흐름은 현재 수준이..
* 2022(TTM)은 2021년 2~4분기와 2022년 1분기 값을 합한 '연환산' 값입니다. 실적 흐름의 '연속적'으로 보기 위해 연환산 기준을 사용했음을 알립니다. 오리온홀딩스는 '원재료비 상승'에도 선방한 실적을 올렸다. 오리온홀딩스는 '고배당주'라 '실적의 안정성'이 중요한데, 이런 측면에서는 '훌륭한 실적을 올렸다'고 할 수 있다. 지난해 주당 배당금은 650원으로, 16일 종가 1만4250원 대비 배당수익률은 4,56%다. 이크레더블은 1분기 기준 실적 성장이 '없었다'. 다만, 여전히 높은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을 보여줘 '안정적으로 고수익'을 올리는 기조를 이어갔다. 이크레더블도 '고배당' 대표주로서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지난해 '폭탄 배당'을 실시해 이를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을 계..
1분기 잠정실적이 부지런히 나오고 있다. 이제는 양이 많아 표를 보기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자세히 볼 만한 기업은 빨간색으로 표시했다. 물론, 그 기업을 고른 기준은 '내 마음대로'다. 먼저, '은행주'의 실적이 눈에 띈다. 금리 상승기라서 은행 실적은 계속 좋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에서 이를 '제재한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즉, 정치 리스크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정부의 입김이 은행에 미치는 영향이 크긴 하지만, 그래도 사기업이고 곧 들어설 정부가 '보수'기 때문에 제재는 제한적이지 않을까 한다. 효성첨단소재, 제이브이엠, 쎄트렉아이, OCI, LX인터내셔널은 해당 분야 전문가거나 기업을 자세히 분석하면 투자 기회가 생기리라 본다. 반대로, 어설프게 알아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