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건 절대 없어! 미국 증시도 그래
GD가 부른다. "영원한 건 절대 없어~ 결국에 넌 변했지. 이유도 없어. 진심이 없어~♬". 주식시장을 바라볼 때 이보다 찰떡인 노래 가사가 있을까. 영원히 오르는 주식시장은 없다. 열심히 이유를 분석하지만, 사실 '이유가 없다'가 가장 정답에 가깝다. 각자의 이유에 따라 주식을 사고 팔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두들 진심이 없다. 어쩌면 '주식'은 우리 손에 잡히지 않는 '가상의 돈'과 같기 때문이다. 위 명언(?)은 미국시장에도 적용된다. 2010년부터 2020년까지 미국 3대 지수의 등락율을 살펴봤다. 연간 기준으로 위 가사처럼 '영원히' 오르진 않았다. 다만, 놀라운 점은 거의 대부분 올랐다는 점이다. 미국의 '자본시장'이 얼마나 막강한 지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나스닥이 많이 올랐다. 주식투자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