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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투스성진 17

[6월 5주] 대형주로 준비하세요

코스피는 주봉 기준 4주 연속 하락세다. 하락률을 정리하면 -2.8% → -5.97% → -3.05% → -2.59%다. 코스닥도 다르지 않다. 코스닥 하락률은 -2.43% → -8.18% → -6.06% → -2.77%로 더 심하다. 올해 난 두 가지 기본 컨셉(Concepts)을 바탕으로 투자에 임한다고 했다. 바로, 시장 하락과 대형주 투자다. 먼저, 시장 하락은 적어도 1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운이 좋으면 그 하락세가 6개월정도 지속되리라 전망했다.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 '대형주'에 투자하기 좋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형주 투자가 좋다고 한 이유는 두 가지다. 먼저, 대형주는 보통 '프리미엄'을 갖고 있다. 시장의 주도주이며, 안정성도 높고, 기관이나 외인 자금이 먼저 관심을 가지는 ..

[6월 4주] 장난이 심한거 아니오?

이번 주 코스닥은 월 -3.6%, 화 +1.09%, 수 -4.03%, 목 -4.36%, 금 +5.03%를 기록했다. 최종 주간 -6.06%다. 주간 단위로 3주 연속 하락이고, 그 기간동안 16.67% 하락이다. 같은 기준 코스피는 월 -2.04%, 화 +0.75%, 수 -2.74%, 목 -1.22%, 금 +2.26%를 기록, 주간 -3.05를 기록했다. 3주를 단위로는 11.82% 하락이다. 시장의 하락은 계좌 자산 감소로 이어졌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한데, 기분이 나쁜건 어쩔 수 없다. 수익률이 하락하면서 가지고 있던 현금(=예수금)을 쓰게 되었다. 계좌에 투자한 돈은 기존 20만6850원에서 23만3165원으로 늘었다. 수익률은 현금을 투입했음에도 -3.63% -5.04%로 더 하락했다. 반..

흥국에프엔비, 새로운 실험과 식구

오늘은 여러모로(?) 바쁜 날이었다. 아침에 카카오게임즈 스캘핑 거래를 하고, 이후에 한국토지신탁을 추가 매수했다. 또한, 흥국에프엔비를 신규 종목으로 매수했다. 카카오게임즈, 스캘핑 거래 흥국에프엔비는 기술적 분석을 가미한 투자전략으로 매수했다. 그래서 기업 내재가치의 저평가보다는 '시장 흐름상 저평가'에 무게를 더 실은 기업이라 할 수 있다. 기존과는 조금 다른 투자전략으로, 향후 기업의 실적보다는 시장의 흐름을 살피며 매수와 매도를 결정할 계획이다. 오늘(21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0.75%, 1.09% 올랐다. 오랜만에 상승을 보는 것 같다. 계좌 종목별로는 씨앤투스성진은 '중간배당'과 관련된 뉴스로 5%대 상승을 보였다. 반면, 한국토지신탁은 시장 상승에도 '조용한 행보'를 이어갔다. 이런..

씨앤투스성진, 아무리 생각해도 저평가

케이프투자증권에서 씨앤투스성진에 대한 리포트가 나왔다. 제목은 '마스크에 가려진, 70% 성장하는 필터 사업'이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 모든 자료의 출처는 '케이프투자증권'임을 밝힙니다. ■ 회사 소개 - 고기능성/고효율 집진필터 소재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필터소재(Melt Blown)를 개발, 제조해 완제품을 판매 - 사업 부문으로는 에어필터와 마스크로 구분 - 올해 1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공기청정기용 필터 30.9%, 진공청소기 필터 5.6%, 차량용 필터 1.5%, 보건용 마스크 51.3%, 산업용 마스크 5.1% 등 ■ 2022년 실적 전망 - 매출액 1769억원(전년비 3.5%), 영업이익 481억원(전년비 -14.6%) - 전방산업의 수요 확대로..

[6월 2주] 대형주가 젤 낫지 않어?

월 2째주 거래소(코스피)는 2.8% 하락했다. 코스닥도 부진했는데, 주간 기준 2.43% 하락했다. 최근 주식시장의 이슈는 △인플레이션 △우크라이나 전쟁 △공급망 이슈다. 추가로 원숭이두창, 쌍용차 인수 이슈 등도 시장이 주목한다. 연초대비 등락률은 △코스피 -12.82% △코스닥 -15.87%다. 올해 블로그를 통해 '대형주'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코스피와 코스닥 구분으로는 이 말이 맞다. 다만, 코스피 내 대형주(-12.49%)와 중형주(-6.71%), 소형주(-1.79%)를 비교해보면, 대형주의 흐름이 가장 부진하다. 만약, 코스피와 코스닥 구분 없이 시총기준으로 분류해본다면 어떨까? 코스피와 코스닥 기업을 시총 기준으로 줄을 세운 후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를 구분해서도 살펴보..

커피값으로 살 만한 주식 20선 - 5월 26일

시장이 부진해 살 만한 주식이 많을 것 같은데, 막상 살펴보면 그렇지도 않다. '커피값으로 살 만한 주식'을 컨셉으로, '주가 6000원 이하' 기준을 적용하는 것도 하나의 이유다. 추가로, 이전 다른 글에서 얘기해듯이, 올해는 '대형주'에 투자하기 더 좋을 때라고 생각한다. 6000원 이하 종목은 대부분 '소형주'에 속하기 때문에 투자할 종목이 안 보이는 것도 있다. 그래도 평소 기준대로 종목을 선정했고, 더 관심있게 지켜볼 만한 종목은 '빨간색'으로 표시했다. 씨앤투스성진와 한솔로지스틱스는 여전히(?) 리스트에 들어가 있었고, 휴네시온, 이엠넷, 피제이메탈, 진흥기업은 눈길이 가는 종목이다. 휴네시온의 주요 사업분야는 정보보호 분야로, 다양한 보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IT 정보보안 분야는 앞으..

너무 다른 길을 가는 두 에어필터 기업

크린앤사이언스는 한때 내가 좋아했던 종목이다. 그런데, 어느날 블로그에 '씨앤투스성진'이 더 좋다는 댓글이 달렸다. 그 댓글은 크린앤사이언스에서 씨앤투스성진으로 '갈아 타게 된'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그때부터(?) 두 기업은 다른 모습을 보이게 된다. 한 마디로, 씨앤투스성진은 '잘 나가고', 크린앤사이언스는 '부진하기' 시작했다. 올해 1분기도 이런 기조가 이어졌다. 먼저, 두 기업의 매출을 비교해보자. 매출의 크기는 2020년부터 씨앤투스성진이 역전했다. 그리고 그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씨앤투스성진의 1분기 매출액은 437억원, 크린앤사시언스는 245억원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그 격차가 더 심했다. 씨앤투스성진은 113억원을 기록한 반면, 크린앤사시언스는 14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결국, 씨앤투스..

씨앤투스성진, 투자 활동도 열심히

씨앤투스성진의 자회사 씨앤투스인베스트를 통해 10억원을 투자한 '로우카본'이 내년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추진한다는 보도다. 자회사의 존재는 알고 있었으나어떤 투자를 하고 있었는지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조금은 알게 되었다. 로우카본은 이산화황과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신기술 벤처기업이라고 한다. 로우카본은 최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주관사를 선정하고 내년 상반기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 씨앤투스성진 "로우카본 상장, 조기 엑시트 가능" (이데일리) 기사를 읽으며 재밌었던 부분은 씨앤투스성진이 이미 제법 투자를 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투자를 하겠다고 밝힌 점이다. 언론에 언급된 투자처는 △크몽 △야나두 △에이아이콜라보 등이다. 2021년 연간 기준 씨앤투스..

씨앤투스성진, 이리보고 저리봐도 관심이 가네

적어도 '숫자'로는 그렇다. 씨앤투스성진은 '돈을 잘 버는데, 싸게 거래되는' 종목이다. 주가도 6000원이하라 '커피 대신 주식을 사자'는 컨셉에 맞다. 씨앤투스성진을 다시 매수한 이유다. 또한, 후보군 중 씨앤투스성진보다 더 괜찮은 종목을 찾지 못한 이유도 있다. 서희건설과 케이프는 커피 대신 주식 후보 종목에 항상 들어간다. 두 종목 모두 시장의 주목을 받는듯 하다가 '조정'을 받고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종목들이 '강한 상승세'를 받기엔 '힘'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한다. 두 기업 모두 체질을 바꿀 만한 '성장'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리라. YTN이 리스트에 들어간 건 의문이다. 아마 '일반적인' 경우가 아닌, '특별한 이익 증가'로 인해 일시적으로 들어간 것 같다. 다만, 그 '특별함'..

주가만 안 갔을 뿐, 회사는 잘 나가는 중

정신없는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에 주식 계좌에 대한 쓸데없는 생각도 줄었다. 다행이다. 대신, 가지고 있는 현금으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종목(=원익홀딩스)과 잠깐 이별했던 종목(=씨앤투스성진)을 담았다. 이 두 종목을 꾸준히 산 결과 이제는 현금이 바닥났다. 14일 종가 기준 주식 계좌의 평가금은 30만6060원이다. 예수금은 3549원으로, 이제 1주도 못 살 현금이 남았다. 총 자산 평가금액은 30만9609원이다. 지난 번 글을 썼을 때(3월 25일) 총 자산 평가금액은 30만8950원이다. 약 3주가 지난 시점에 총 자산은 659원 증가했다. 최초 28만1414원과 비교하면 수익률은 +10%다. 3주 전 9.78%대비 0.22% 포인트 상승했다. 이제 씨앤투스성진과 원익홀딩스에 집중 투자해 ..

사야하는데 "살 게 없네"

커피대신 주식(구, 주식 VS 로또) 포트를 공개적으로 운용한 이후 현금이 가장 많은 시기다. 종목을 골라야 하는데, 다른 업무때문에 하지 못했다. 먼저, 현재 자산 현황을 살펴보자. 계정에는 원익홀딩스 한 종목만 있다. 계좌 평가금은 10만380원이다. 예수금은 20만8570원이며, 총 자산은 30만8950원이다. 초기 투자금 28만1414원과 비교하면 현재 자산 수익률은 +9.78%다. 커피대신 주식이란 컨셉에 맞게 6000원이하의 종목을 고르려고 한다. 종목 수는 3개 정도로 유지하려고 한다. 즉, 6000원 이하의 투자할 만한 종목 2개가 더 필요하다. 바쁜 와중에 중간중간 데이터를 돌려보는데, 눈에 띄는 종목이 없다. 2021년 실적이 모두 뜨고 나서 다시 돌려봐야 하나. 참고로, 씨앤투스성진은..

필터 사업 실적&수익성 비교

필터 사업하는 3개 기업의 실적과 수익성을 비교해보자. 대상 3개 기업은 △씨앤투스성진 △크린앤사이언스 △한독크린텍이다. 참고로, 씨앤투스성진과 크린앤사이언스는 공기청정에 필요한 필터를 생산한다. 한편, 한독크린텍은 정수기에 들어가는 필터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먼저, 매출 규모다. 2015년 기준 매출규모는 크린앤사이언스가 가장 컸다. 다음으로 씨앤투스성진, 한독크린텍 순이었다. 그런데 이 순서는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었다. 2020년 기준 씨앤투스성진의 매출 규모가 크린앤사이언스의 규모를 앞질렀다. 동시에 씨앤투스성진의 매출 규모는 계속 증가한 반면, 크린앤사이언스는 작년에 매출 규모가 줄어들며 둘의 격차가 벌어졌다. 한독크린텍은 재작년까지 매출 규모를 계속 증가시켜왔지만, 작년에는 매출 규모가 축소됐다..

기를 모으는 놈, 너무 일찍 가버린 놈

원익홀딩스의 2021년 실적 기준 P/E는 2.4배다. 재무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면, 이 정도 수준은 '속고도 살'만하다. 3분기 기준 원익홀딩스의 부채비율은 51%, 유동비율은 124.9%로 재무 안정성에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변수는 '주가'다. 원익홀딩스 차트를 보면 '오랜기간 조정'을 받은 후 바닥을 다지는 중으로 보인다. 내려갈 만큼 다 내려갔다고 '아우성'치는 듯 하다. [차트] 원익홀딩스 일봉차트 원익홀딩스는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30.7%, 5.8%, 48.4% 증가했다. 호실적이다. 재작년 성장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런 호실적에도 주가가 가지 못하는 게 아쉽다. 긍정 회로를 돌려보면, '기를 모으는 중'이라고 해석한다. 기가 폭발할 때까지 '존..

씨앤투스성진, 역발상

내가 좋아하는 종목의 주가가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잠깐 주가가 '급등'했던 '주식 소각' 이슈가 사라지며 주가는 이전 내가 투자했던 시절보다 더 떨어졌다. 다시금 씨앤투스성진을 매수한 가장 큰 이유다. 현재 주가 수준은 2022년 예상 실적 기준 PER 3.2배다. 현 주가는 너무 싸다고 생각한다. 씨앤투스성진의 리스크를 고려하더라도 현 주가는 저렴한 수준이라 생각한다. ■ 씨앤투스성진, 에어필터 사업의 실적 성장세 지속 전망 - 유진투자 유진투자증권에서 나온 리포트를 살펴보자. 씨앤투스성진의 2021년 실적은 매출액 1709억원, 영업이익 563억원이었다. 매출액은 8.2% 증가, 영업이익은 18.1% 감소했다.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이 감소한 건 수익성이 높았던 보건용 마스크 비중이 감소했기 때문..

씨앤투스성진, 주가 관리는 이렇게 하는거지

과감하다. 화끈하다. 주주에게 제대로 보여줬다. 대표이사가 한 말이 가슴에 남는다. "이번 자사주 소각과 무상증자에 대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인 동시에 회사의 미래 청사진에 대한 확신과 강한 자신감 표명". 씨앤투스성진은 '필터' 회사다. 코로나로 인한 '마스크' 생산업체로 주목받았지만, 사실 그보다 '필터'에 더 집중해서 봐야하는 회사다. '환경'이 중요해진 요즘 '필터' 회사의 제품과 기술력은 향후 더 널리 쓰일 것이다. 이와 같은 성장 스토리가 대표이사의 자신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씨앤투스성진, 자기주식 39만여주 소각…200% 무상증자 지난 8월 19일 블로그를 통해 씨앤투스성진을 살펴봤다. 당시 글에서 '이제는 크린앤사이언스보다 씨앤투스성진을 볼 때'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당시 리포트..

이제는 씨앤투스성진!

크린앤사이언스는 오랜 기간 관심종목으로 지켜보던 기업이다. 실제 투자를 해서 좋은 추억이 있는 종목이기도 하다. 그런 나에게 새로운 종목이 '훅' 들어왔다. 블로그를 방문한 한 분이 '씨앤투스성진'을 언급했다. 이후 난 크린앤사이언스보다 이 종목에 더 끌리게 되었다. 씨앤투스성진을 알고 난 이후 항상 '씨앤투스성진 vs 크린앤사이언스' 구도를 가져왔다. 그리고 항상 씨앤투스성진이 더 매력적으로 보였다. 이번 2분기 실적도 씨앤투스성진이 나았다. 심지어 크린앤사이언스는 '적자전환'했다. 내가 크린앤사이언스에 관심을 가진 이후 적자를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낯설다. 19일 씨앤투스성진에 대한 리포트가 나왔다. 눈에 띄는 내용을 요약해보자. ■ 편견을 버리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NH투자증권 ①..

씨앤투스성진, 실적 잘나오고! 대표가 사고!

■ 2Q 잠정실적 씨앤투스성진은 지난 4일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매출액 439억원(전년비 +2.8%), 영업이익 156억원(전년비 -36.2%), 순이익 117억원(전년비 +31.2%)를 기록했다. 2분기 기준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35.5%, 26.7%다. 해당 실적은 증권가 예상치(= 컨센서스) 대비 높다. 컨센과 비교하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1.6%, 영업이익 +8.6%, 순이익 +3% 초과 달성했다. ■ 사장님의 매수 같은 날 대표이사이자 최대주주인 하춘욱은 씨앤투스성진 주식 9000주를 매수했습니다. 해당 일 주가는 최저 2만250원에서 최고 2만750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를 평균하면 2만500원입니다. 즉, 대표이사는 이날 주식을 사기 위해 1억8450만원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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