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우려 있지만 '지켜볼 때'
지난 2일 조선일보는 '아웃도어'에 대한 소비 위축을 우려하는 기사를 작성했다. 아웃도어 제2전성기? 1兆 넘은 재고 ‘시한폭탄’ (조선일보) 노스페이스를 생산하는 영원무역의 경우 재고가 작년 상반기 6700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9230억원으로 증가했다. F&F(디스커버리)와 더네이쳐홀딩스(내셔널지오그래픽)의 재고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웃도어 제조업체는 재고관리가 중요하다. 재고가 늘고 있다는 건 신문에서 얘기한 것처럼 '위험 신호'다. 이에 대해 데이터와 증권사 리포트를 더 살펴보자. ■ 재고자산 과거 추이 영원무역의 재고자산 추이를 살펴보자. 아래 선 그래프가 매출 대비 재고자산 비중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리고 최근 이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과거 고점과 비교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