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네시온, 알고보면 아쉬운 실적
작년 실적이 모두 발표된 가운데, 이에 발 맞춰 커피대신 주식 종목을 열심히 찾아보고 있다. 다만, 아직 눈에 딱 띄는 종목은 없다. 그래도 종목을 찾는 과정에서 정리한 자료를 공유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내용을 정리해본다. 휴네시온은 그런 종목 중 하나다. 먼저, 눈에 띄는 점은 '순이익'의 급증이다. 다만, 영업이익이 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일회성 이익'일 가능성이 높다. 내용을 찾아보니, 금융수익 중 '기타' 항목이 148억원 증가했다. 회사는 "재작년 투자한 금융상품의 가치가 상승해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일회성 순이익으로 순이익률이 56.2%로 상승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수치가 '찐'이 아님을 안다. 그래서 조정을 해보았다. 회사가 성장을 했기 때문에 과거 순이익률보다 조금 높게 측정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