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보다] 하이브, 저점은 지났나

하이브는 코스피에 속한 종목이다. 업종은 미디어이다. 최대주주는 방시혁 외 6인이며, 지분율은 33.09%다. 주요 제품은 앨범매출(음반, 음원 등)(30.01%), 콘텐츠매출(영상콘텐츠, 영상출판물 등)(29.49%), MD 및 라이선싱매출(공식 상품(MD), IP라이선싱 등)(25.24%), 광고, 출연료 매출(광고수익, 출연료 수익 등)(8.02%)이다.


올해 연환산 기준 하이브의 실적은 작년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률 15%, 순이익률 11%대로 괜찮은 수익성을 보여주고 있다.


실적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달리, P/E는 계속해서 하락했다. 그러나, 현 P/E 40배는 절대적 수준에서 그리 낮은 건 아니다. 반대로, 하이브가 얼만큼 비싼 가격으로 상장했고 거래되어 왔는지 알 수 있다.


현 P/E는 2배 수준으로, 이제서야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RSI 20 수준으로 '과매도' 구간이다. 과거 가격대를 생각했을 때 충분히 노려볼 만한 가격대(=인간적인 가격대)로 내려왔다.


거래량 보조지표인 OBV를 보면 6월 16일 잠깐의 반등이 있었지만, 이내 진정되었다. 현재는 거래량 규모가 많이 줄어 진정국면이다.


데이터와 아래 기사를 읽어보면, 하이브에 대한 투자의견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하이브, 앙꼬 없는 찐빵? 'BTS 활동 중단' 냉정하게 뜯어보니  (중앙일보)

요약하면, "하이브는 BTS 의존도를 낮추고 사업을 다양화시키고 확장하는 '시험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