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이 말하는 '증시 전망' 생각해볼 점은?

지난 9일 기사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관세 전쟁에 대해 어떤 생각과 투자전략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폭락장 탈출, 때는 늦었다… 현금 쥐고 관세협상 기다려라”

 

“폭락장 탈출, 때는 늦었다… 현금 쥐고 관세협상 기다려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에 전 세계 자산시장이 예측불허 상태에 빠졌다. 국민일보가 8일 취재한 증시 전문가들은 공통으로 “지금 주식을 팔아 손실을 확정 지을 때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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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정득 KB증권 영업부금융센터장
    • 주식 35%, 채권 60%, 대체자산 5% 등 포트폴리오 구성
    • 최근 낙폭 컸던 종목 위주의 접근 추천
    • 국내 주식 중에서는 조선·방산·K푸드 등이 유리
  • 유승민 삼성증권 글로벌투자 전략팀 팀장
    • 주식 팔기에는 늦었다 → 손실 확정해선 안돼
    • 금·채권보다 현금 보유가 더 좋은 시기
    • 관세 협상전까지 투자 자제해야
  • 이승훈 IBK증권 리서치 센터장
    • 관세 협상 진행 상황보고 저가 매수 나서도 늦지 않아
    • 위험자산 비중이 높다 → 안전자산 늘려야
  • 이희권 메리츠증권 광화문금융센터 2Sub 지점장
    • 기업 실적 추정치 낮아지면 2차 조정 올 가능성 있어
    • 빚투가 아니면 팔지 않고 버텨야
    • 레버리지 썼다면 주식 비중 줄여야
  • 금·채권 팔아 주식 사야할 때. 안전자산 비싸다
    • 수출 대형주라면 반등 기대하고 분할 매수

 

저는 현금 vs. 주식을 따지라고 하면 '주식을 살 때'라고 말합니다. 국장 vs. 미장을 비교하면 국장이고요. 미장을 보다 국장을 선호하는 이유는 지난 블로그 글에 자세히 얘기했으니 참고바랄게요.

 

"미국주식 권유하지 않는 이유"

 

"미국주식 권유하지 않는 이유"

지난 9일 환율이 장중 1480원 후반까지 상승했죠. 이후 조정을 받으며 1450원까지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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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을 따지라면 '성장주'입니다. 사실 주식투자는 '성장주'를 찾는 게임이예요. 배당주는 자산이 형성된 분이 월 현금흐름을 만들고자 투자하는 투자상품이예요. 주식투자 기대수익률이 높은 분이라면 무조건 성장주를 찾아야 합니다. 물론,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분, 조금 더 보수적인 투자를 하는 분은 배당주가 적절할 수 있어요.

 

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이 있어요. 성장주에 대한 오해인데요. 성장하는 주식은 '비싸게 사도 된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예를 들어 성장하는 종목이니깐 높은 PER 또는 PBR이 괜찮다고 하는 거예요.

 

우리는 기본을 절대 잊어버려선 안됩니다. 성장주라고 해서 기본이 달라지는 건 아니예요. 기본은 EPS 성장률(또는 다른 성장 지표)이 높고, PER 또는 PBR과 같은 밸류에이션이 낮은 종목을 산다는 거예요. 물론, EPS 성장률이 높은 종목은 PER과 PBR이 절대적으로 낮은 종목이 많이 없을 수 있어요. 이에 '디테일'을 챙겨야 합죠. 그 디테일은 EPS 성장률과 PER을 적절히 조합해 종목을 찾는 거예요. PEG는 적절한 조합을 찾기 위한 좋은 투자지표가 되어 줍니다.

 

'실적 시즌 시작' 1분기 트리플 성장주 30선

 

'실적 시즌 시작' 1분기 트리플 성장주 30선

증권가가 예상한 1분기 예상 실적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한 '트리플 성장주'를 정리해봤어요. 영업이익 성장률이 높은 순으로 정렬한 결과 △유한양행 △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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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사지 못한 성장주를 사기 좋을 때예요. 단, 아직 관세 전쟁이라는 불안한 요소가 주식시장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안전장치는 마련해야 해요. 그리고 그 안전장치는 '분산투자'가 될 거예요.

 

여기서 말하는 분산투자는 '종목 분산투자'가 아닌 '기간 분산투자'입니다. 다른 표현으로는 '적립식 투자'라고도 하죠. 관세 전쟁이 수그러들고 주식시장이 대세 상승할 때까지는 매월 일정한 금액을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방법으로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어요.

 

정리하겠습니다. 지금은 가지고 있는 현금을 최대한 국장에 투자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투자해야 할 종목은 '성장주'라 불리는 종목입니다. 전문가가 짚어준 조선·방산이 성장주에 속한 업종이라 생각해요. 또, 전력기기도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이죠.

 

저는 올해 유망 산업으로 로봇과 바이오를 꼽았죠. 이어 '반도체'도 항상 관심을 둬야한다고 말했어요. 그러나 로봇과 바이오는 투자 난이도가 굉장히 높아요. 전문 투자자가 아니라면 투자하기 부담스럽습니다. 해당 분야는 성장이 기대된다고 해도 투자는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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