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 52주 신고가/신저가

1월의 마지막 날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0.07%, 2.4% 하락했다. 시장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간다. 단, 코스닥이 크게 하락했다는 점에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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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대형주 대부분이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 종목 중 1,237개 종목이 하락을 기록했다. 이는 1,631개 종목 중 76%가 하락한 것이다. 그만큼 시장이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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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올해 첫 달 시장은 코스피 -5.96%, -7.77%를 기록하며 푸른 용답게(?) 푸르게 시작했다. 그러나 결국 '용답게' 승천하길 바란다.

 

52주 신고가와 신저가는 각각 23개, 86개를 기록했다. 시장이 부진하며 신저가 종목 수가 크게 증가했다. 반면, 신고가 종목 수는 줄었다.

 

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은 천일고속, 하이비젼시스템, 에브리봇, 대웅, 삼성물산 등이다.

 

새롭게 또는 다시 52주 신고가 리스트에 포함된 종목은 천일고속, 하이비젼시스템, 에브리봇, 대웅, 삼성물산, GS, 삼성바이오로직스, DGB금융지주, HLB, 코세스, 아이티센이다.

 

 

삼성물산이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가운데, 삼성엔지니어링은 신저가를 기록해 눈에 띄었다. 리포트를 살펴봤던 LG이노텍도 신저가를 기록하며, '아직은 신중하게'라고 알려주는 것 같았다. 또, 관심주인 F&F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고민의 시간이 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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