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 52주 신고가/신저가

8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0.41%, 1.81% 상승했다. 특이한 점은 그동안 외면받덛 코스닥이 오늘은 주인공이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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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주 신고가와 신저가 종목 수는 각각 61개, 22개다. 시장이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 종목 수는 증가하고, 신저가 종목 수는 줄었다.

다시 한 번 저PBR 금융주가 주목을 받은 가운데 자사주 소각을 발표한 한미반도체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근 이슈는 '저PBR주'를 뛰어넘어 '주주환원 정책'으로 가는 모습이다. 역시 좋은 주식은 계속 좋은 경향이 있다.

52주 신저가 종목 수는 크게 줄었다. 단, 눈에 띄는 종목은 여전히 없다. 그나마 '테이팩스'는 눈여겨 볼 만하다. 단, 계속 말하지만 52주 신저가 종목은 매수하는 타이밍을 신중히 잡아야 한다. 기본은 '더 이상 52주 신저가를 경신하지 않을 때'다. 즉, 주가 하락세가 잠잠해지면서 주가가 행보하거나 반등할 때다.

만약 주가가 행보한다면 '매수 기간을 길게' 잡고 분할 매수한다. 만약 주가가 반등한다면 반등세를 따라가기 보다는 '잠깐 나오는 조정 = 눌림목'을 이용해 과감히 투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테이팩스는 아직 매도세가 줄어들지 않았기 때문에 지켜볼 때다.

이번주는 설 연휴로 인해 개장일이 짧았다. 설 연휴는 잠시 주식을 잊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

설 연휴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