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시큐리티, 이름은 '개발사', 실체는 '렌탈사'
드림시큐리티는 코스닥에 속한 종목이다. 업종은 소프트웨어이다. 최대주주는 범진규 외 7인이며, 지분율은 37.78%다. 주요 제품은 렌탈부문(86.76%), 개인정보보호서비스(4.93%), 솔루션(4.51%), 국방부문(3.15%)다. 드림시큐리티의 매출 비중을 보면 '렌탈부문'이 가장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종속회사인 한국렌탈이 만드는 매출로 컴퓨터, 복사기, 서버 등의 렌탈로 발생하는 매출이다. 즉, 드림시시큐리티는 '개발/소프트웨어 관련주'라고 보긴 어렵다. 그보다는 IT기기 렌탈업이 주요 매출처라고 볼 수 있다. 드림시큐리티의 실적 흐름을 보면, 2020년 1분기를 기점으로 매출이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했다. 이에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함께 증가했다. 이 시기가 바로 '한국렌탈'과의 관계를 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