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할 수 있다
"믿는다. 할 수 있다" 대신증권에서 '단기 실적은 흐리지만 장기 전망은 맑음'이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발간했다. 목표주가는 11만원으로 기존 대비 8% 하향했다. 전년 기저 영향과 원가 상승으로 하반기 실적의 부진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 그래도 믿는다 올해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향후 장기 실적에 대한 기대되는 부분은 있다. 먼저, 국내 라면 제품 가격의 상승이다. 제품마다 다르지만 평균 6.9% 인상될 것이다. 수출 단가 역시 국내와 유사한 폭으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원가 부담'은 점차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삼양식품의 매력은 '해외 시장 개척'에 있다. 매출 중 수출 비중이 반이 넘는다(2분기 기준 약 58%).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과 중국에 지분율 100%의 현지 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