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네트, 그래도 매력은 있다
링네트를 보면서 긍정보다는 '부정적' 생각을 했다. '의심'하는 나의 성격도 한몫했다. 비록 '부정적' 기운에 휩싸여있지만, 그래도 링네트가 전혀 매력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번에는 '긍정'의 기운으로 링네트를 바라보자. 링네트에 눈길이 간 가장 큰 요인은 바로 'ROE'다. 링네트의 ROE는 최근 상승했다. 2019년부터 10%대를 넘겼고, 2020년에도 이를 지켰다. 듀퐁분석으로 ROE를 더 자세히 보면, '순이익률' 상승이 ROE 상승으로 이어졌음을 알 수 있다. 저번 글에서 '수익성이 낮다'고 했는데, '머쓱해지는' 순간이다. 물론, 아직까지 '절대적 기준' 순이익률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다만, 순이익률이 개선되고 있는 점은 분명 주목해야 할 점이다. 2021년 1분기 순이익률은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