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해도 해도 너무 하잖아!" 이번엔 호되게 당하길
"아이폰을 스펙으로 쓰지 않았잖아! 아이폰은 감성이지!". 아이폰은 이전부터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한 '스펙'으로 승부를 보지 않았어요. 그보다는 스마트폰도 이쁠 수 있다는 디자인과 감성이 사람의 구매 욕구를 자극시켰죠. 물론, 하드웨어에서 상대적 강점을 가지지 않을 뿐 그 외 모든 분야(소프트웨어, 디자인 등)에서 강점을 보입니다. 그러나 이번 아이폰16e는 선을 넘었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특히 '가격' 부문에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많은 것을 제거했는데 10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이라는 점. 그리고 미국에서 599달러에 파는 제품이 한국에 들어오면서 환율을 무시하고 100만원으로 바뀌는 매직을 보여줍니다. 참고로 환율 1433원 기준 599달러는 85만원입니다. 정말 양보해서 환율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