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프닝'에는 화장품 주 점검
중국이 코로나에 대한 정책을 완화하기로 했다. 곧 오는 내년 1월에는 여권 발급을 재개해 중국인의 여행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이 빗장을 열면서 '중국 리오프닝 관련주'가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리오프닝으로 수혜를 받을 대표 업종이 '화장품'이다. 화장품 기업은 코로나로 오랜 기간 실적이 망가졌다. 지금이 '바닥'이고, 중국 시장만 열리면 크게 반등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이에 우리나라 화장품 주의 내년 예상 실적을 점검해보았다. 내년 실적 예상치는 증권사 컨센서스(=전망치)를 이용했다. 시총 기준 화장품 대장주는 LG생활건강이다. 27일 종가기준 LG생건의 시총은 11조2920억원이다. 다음으로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 등이다. LG생활건강은 내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8%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