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관세 영향 덜 받으면서 가격 부담 없는"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주에 대해 "트럼프 수혜 업종과 달리 과매수와는 거리가 멀고 추가로 미국발 관세 우려를 피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 등이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판단했어요. 또, "트럼프가 여러 산업에 관세 압박을 가하고 있지만, 한국 반도체에 미칠 영향력을 제한적일 수 있다"며, "해당 제품을 대체할 수단이 미국에 없기 때문이다"고 설명했어요. 그는 "미국 관세에 노출 되더라도 한국 반도체 기업은 미국 내 생산을 계획하고 있어 최악의 상황을 피해갈 수 있다"고 내다봤어요. 덧붙여 "즉각 대응을 위한 시간적 한계는 분명 존재하지만 연초와 달리 정부 차원에서 협상을 고려하고 있어 문제 해결 가능성은 충분하다"며, "반도체 투자심리가 극단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