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케팅, 흐린 후 맑음?

비가 억수같이 쏟아질수록, 이후 하늘은 더 맑게 개인다. 에코마케팅은 '안다르' 인수 후 여러가지 고충을 겪고 있다. 실적에도, 회사 이미지에도 많은 타격이 있었다. 그래도 항상 '희망'의 메시지는 있었다.

DB금융투자에서 에코마케팅을 분석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 716억원(전년비 +70.5%), 영업이익 110억원(전년비 -9.4%)를 예상했다. 이는 증권가 예상치에 밑도는 실적이다.

그러나, 희망은 있다.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자회사 '데일리앤코'와 '안다르'의 사업이 정상화되며 글로벌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며, "올해 매출액 3217억원(전년비 +30.8%), 영업이익 631억원(전년비 +72.6%)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에코마케팅은 다시 반등을 할 수 있을까? '퍼포먼스 마케팅'의 선구자인 만큼, 실적 퍼포먼스도 잘 보여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길 기대한다.

“에코마케팅, 올해 자회사, 신사업 성과 기대” - DB금융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