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째주] 클래시스 매도

오늘(18일) 클래시스를 전부 매도했습니다. 이로써 계좌는 다시 '현금 100%' 상태로 돌아갔습니다. 클래시스 투자 수익률은 약 17~18%입니다. 투자기간은 약 3주입니다.

 

이번 주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3.35%, -3.82%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는 5주 연속, 코스닥은 4주 연속 하락세입니다. 특히 이번주 하락폭이 컸습니다. 해당 기간 클래시스의 주가는 3.12% 상승해 눈길이 갑니다.

 

■ 블로그 포트 결산

  • 초기 투자금 = 490만7462원
  • 주식 평가금 = 291만1900원
  • 예수금 = 300만3728원
  • 총 자산 = 606만8576원(+23.66% ▲2.71%p)
  • 시작 시점 = 2023년 3월 31일

 

 

 
신한투자증권 알파

 

오늘 갑자기 블로그 공개 포트 결산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이 포트는 3월 31일 시작했는데요. 당시 투자금은 473만1062원이었습니다. 이후 배당금을 받은 걸 투자금에 합해 초기 투자금액이 490만7462원으로 증가했습니다. 당시 말했듯이, 배당금을 투자 시작금에 더하면서 보이는 수익률이 낮아지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18일 기준 투자기간은 141일입니다. 약 4개월 반이 지난 시점인데요. 투자자산은 490만원에서 606만원으로, 약 116만원 증가했습니다. 자산 증가율은 약 24%입니다. 투자자산은 초기에 증가폭이 컸다가 한동안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그러다 최근 클래시스 투자에 성공하며 다시 자산이 늘어났습니다. 여러모로 클래시스는 감사한 종목입니다.

 

 

이제 다시 종목을 찾는 여정을 해야 합니다. 관심 종목을 뽑아보니 대략 8개가 나왔습니다. 이 중 1~2개 종목으로 추려 투자에 나서려고 합니다.

 

최근 시장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최근 뉴스를 보니 2차전지로 인해 '수급'이 꼬였고, 테마성이 짙은 장세가 이어지는데요. 또, 경제 대국인 미국과 중국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때가 '숨은 보석 찾기' 좋을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시장이 하락하고, 좋은 종목이 외면받을 때 '싸게 살 수'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고민은 많습니다. 고민 중인 기업을 보니 '반도체'와 '금융 서비스' 관련주가 많았습니다. 이에 투자금을 나누어 이 두 업종 종목을 각각 하나씩 사볼까 합니다.

 

어떤 종목이 나와 인연을 맺을지. 그 종목은 나에게 어떤 수익률을 안겨줄 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