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맘스터치, 새주인 찾는 버거킹
버거 업계에 두 가지 '빅 뉴스'가 나왔다. 먼저, 맘스터치가 '자진상폐'를 결정했다. 대주주인 한국에프앤비홀딩스는 '외부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맘스터치 상폐 선언…"외부 영향 최소화 위한 결정" 맘스터치는 2019년 케이엘앤파트너스(사모펀드)에 1938억원에 매각됐다. 이후 약 2년이 지난 지금 가맹점이 증가하고, 수익성이 개선됐다. 이번 상폐 결정은 수익성이 개선되는 현 시점을 이어가기 위한 조치라고 생각한다. 사모펀드는 기업가치를 최대한 빨리 높인 후 재매각해 수익을 버는 집단이다. 이를 위해 '효율적 결정'을 많이 하는데, 자진 상장폐지도 하나의 일환이라 생각한다. 맘스터치의 상폐가 이해된다. 다만, 토종 버거 브랜드가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 '맥도날드 또는 버거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