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바셋에서 매일유업을 외치다
폴 바셋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커피 체인점이다. 그리고 폴 바셋은 매일유업의 자회사인 엠즈씨드가 운영한다. 즉, 폴 바셋은 매일유업의 손자회사다. 이런 관계로 인해 폴 바셋에서 사용되는 유제품은 '매일유업'에서 공급한다. 편의점에서 마실 것을 고르면서 '제조사'와 '유통사'를 챙겨본다. 그리고 내가 선호하는 제품을 만드는 회사가 매일유업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매일유업이란 기업에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다. 매일유업의 실적을 봤다. 매출이 꾸준히 상승했다.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영업이익도 꾸준히 상승했다. 음식료 사업의 특성상 원재료 가격 변동과 제품 가격 변동의 시차로 영업이익이 매출액보다 더 큰 변동성을 보인 것으로 분석한다. 올해 연환산 기준 영업이익률은 5.89%, 순이익률은 4.06% 수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