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 가려진 본업의 성장
슈피겐코리아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8.5% 증가한 129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74억원으로, 전년 대비 15.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3.4%다. 해당 실적은 분기 기준으로는 회복세를 이어갔다는데 의의가 있다. 그러나, 연간 기준 실적은 부진하다. 작년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다. 특히, 영업이익의 감소폭이 컸다. 회사에 따르면 '2020년 일회성 손세정제 이익 역기저'와 '재고폐기손실 증가'에 따른 손익변동이 있었다고 한다. 뉴스에 따르면, 자회사 슈피겐뷰티의 2020년 일회성 매출에 대한 기저효과로 역성장이 발생했다고 한다. 또한, 신규 제품 부재와 아마존 FBA 입고 수량 제한정책으로 재고폐기손실 등의 여파가 영향을 미쳤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