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주 신저가] 클래식에서 오는 편안함
가끔 P/B를 무시하는 투자자들을 보게 된다. 분명 세월이 지나고 회사의 재무구조가 변하면서 P/B가 예전같지 않은 건 사실이다. 그러나, 클래스는 죽지 않는다. P/B는 여전히 아주 안정적인 투자를 추구하는 사람에겐 안성맞춤이다. P/B를 투자지표로 사용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 중 하나가 바로 ROE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다. 만약 ROE의 수준이 유지되거나 상승했음에도 P/B가 낮아졌다면, 엄청난 '역발상 투자의 기회'일지 모른다. 추가로, 소위 말하는 성장주는 아니지만 안정적으로 실적을 내는 기업 중 5년 P/B대비 현재 P/B가 낮다면 역시나 '역발상 투자 기회'다. 마지막으로, 저P/B 종목 중 '높은 배당 매력'을 가진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 이 기업은 '성장 매력'은 다소 떨어질 수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