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성장은 모르겠고 '매수가'로 가자!
원익홀딩스로 손실을 낸 이후 '만회할 종목'을 찾기 위해 노력했으나, 마땅한 종목이 없었다. 관심있는 종목의 주가가 6000원대를 다 넘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지난 19일 한국토지신탁의 주가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그리고 별 생각없이 매수했다. '매수가가 깡패다'고 평소 생각했기 때문이다. 물론, 한국토지신탁은 이전에도 여러번 투자했던 종목이기 때문에 '별 생각없이' 매수할 수 있기도 했다. 한국토지신탁의 실적 흐름을 보면 2018년을 정점으로 내려왔다. 그리고 지난 3년간 매출액이 줄어들었다. 다만, '수익성'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성장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주가와 배당에 중점을 두면 매력을 찾을 수 있다. 지난해 주당 배당금은 100원으로, 주가 2000원으로 계산한 배당수익률은 5%다.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