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예상은 항상 빗나가지
작년 10월 27일 LG생활건강의 주가가 110만원 밑으로 내려가기 힘들다고 분석했다. 단, 2가지가 발생하면 해당 예측치를 수정해야 한다고 했다. 그 2가지는 '주식시장 부진'과 '실적 감소'이었다. 지난 글을 작성할 당시 '3분기 실적이 나오기 전'이었기 때문에, 3분기 실적 감소를 기준으로 의견을 작성했다. LG생활건강의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2.9%, 영업이익 +4.5%였다. 아쉬운 실적이지만, '문제'될 정도는 아니었다. 오늘 LG생활건강 주가는 13% 급락했다. 급락의 원인은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다. 이러한 우려로 인해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한 목표가를 각각 161만원→131만원, 165만원→145만원으로 낮추었다. 이외 메리츠증권, IBK증권, 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