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일을 한다고 종목 발굴에 소홀했습니다. 다만, 후보주들은 대략적으로 살펴봤느데, '느낌이 오는 종목'이 없었습니다. 좋은 종목들인 건 아는데, 무언가 장투가 될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물론, 느낌만으로 종목을 본 건 아닙니다.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아는 종목들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종목과 관련된 데이터들은 대충 봐도 어떤 상황인지 큰 틀은 알게 됩니다. 종목 분석보다는 업황과 증시 상황에 더 신경을 쓰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업황과 증시 상황을 봤을 때 후보주 중에서는 '느낌'이 오는 종목은 없었습니다. 이에 '리스트'를 공개하겠습니다. ■ 블로그 공개 포트(에 담을 뻔한) 종목들 1. 다우기술 0.32배 2. SK디앤디 0.66배 3. KG이니시스 0.72배 4. AP시스템 0.99배 5. GST 1..
오늘(18일) 클래시스를 전부 매도했습니다. 이로써 계좌는 다시 '현금 100%' 상태로 돌아갔습니다. 클래시스 투자 수익률은 약 17~18%입니다. 투자기간은 약 3주입니다. 이번 주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3.35%, -3.82%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는 5주 연속, 코스닥은 4주 연속 하락세입니다. 특히 이번주 하락폭이 컸습니다. 해당 기간 클래시스의 주가는 3.12% 상승해 눈길이 갑니다. ■ 블로그 포트 결산 초기 투자금 = 490만7462원 주식 평가금 = 291만1900원 예수금 = 300만3728원 총 자산 = 606만8576원(+23.66% ▲2.71%p) 시작 시점 = 2023년 3월 31일 오늘 갑자기 블로그 공개 포트 결산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이 포트는 3월 31일 시작했는데요...
8월 2째주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0.44%, 0.68% 하락했다. 블로그 포트는 한 주간 6.45% 올랐다. 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클래시스는 4.17% 상승해 계좌 수익률을 높인 것이다. ■ 블로그 포트 결산 초기 투자금 = 490만7462원 주식 평가금 = 291만1900원 예수금 = 300만3728원 총 자산 = 593만5628원(+20.95% ▲6.45%p) 시작 시점 = 2023년 3월 31일 클래시스 주가 상승에 따라 비중을 축소했다. 클래시스 주가는 11일 종가 기준으로 3.44% 하락했다. 다행히 실제 매도 타이밍은 오전에 실시해 조금 더 높은 수익을 실현할 수 있었다. 클래시스는 11일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실적은 좋았다.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2분기 잠정실적 매출액 ..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1째주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0.21%, +0.51%를 기록했다. 증시는 주간 단위로 한 달 전 강하게 상승 후 3주 연속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하며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던 클래시스의 주가는 금요일 10.8% 오르며, 계좌 수익률을 크게 올렸다. 한 주간 블로그 포트의 수익률은 8.7% 포인트 상승했다. 그야말로 '마지막 한 방'이었다. ■ 블로그 포트 결산 초기 투자금 = 490만7462원 주식 평가금 = 559만6550원 예수금 = 2만1305원 총 자산 = 561만7885원(+14.5% ▲8.7%p) 시작 시점 = 2023년 3월 31일 대표사진 삭제 신한투자증권 알파 일단 클래시스 주가가 크게 상승해서 기쁘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 ..
이번 한 주는 다사다난했다. 먼저, 한 주간 증시는 코스피 -0.3%, -2.23%를 기록했다. 이렇게 주간 단위로 보면 특별한 게 없어 보인다. 그러나, 변동성은 컸다. 코스피의 변동성은 2580~2608, 코스닥은 877~956이었다. 한 주간 저가와 고가를 기준으로 코스피의 변동폭은 1.08%로, '무난했다'. 문제는 코스닥이다. 같은 기준으로 코스닥 변동폭은 9%였다. 개별 종목이 아닌 시장이 이렇게 폭 넓게 움직이는 경우는 많이 없다. 코스닥 변동성의 주요 원인은 '2차전지', 특히 에코프로 3형제의 주가 변동성 때문이다. 에코프로는 64.5%, 에코프로비엠 62.2%, 에코프로에이치엔 48.9%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가 이렇게 움직이니, 코스닥의 변동성이 커질 수 밖에 없었다. 'K-코인'이란..
마지막 글이 6월 5째주였다. 당시 2주 연속 현금 100%의 포트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로부터 3주가 더 지났으니, 한 달만에 종목을 사고 글을 쓴다. 먼저, 글을 쓰지 못한 이유를 설명하면, '바쁘다 바쁜 현대사회'의 노동자로서의 삶을 열심히 살았기 때문이다. 자본가가 되어서 더 편안히 살았으면 좋겠지만, 아직은 노동 소득이 필요한 단계라 안타깝다. 더 열심히 금융자산을 모아야 하는 이유다. 이번 주 시장은 코스피 하락, 코스닥 상승으로 마감했다. 한 주간 코스피는 0.71% 하락했고, 코스닥은 4.27% 올랐다. 두 시장의 모습이 극명하게 갈린 한 주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의 상승이 눈에 띄었다. 블로그 포트는 한동안 잠잠하다가 오늘(21일) 덴티스에 모든 현금을 사용했다. 이로써 덴티스와의 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