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나라 증시는 반등하며, 작년의 부진을 만회하는 흐름입니다. 그러나 외국인은 우리나라 증시에서 떠나는 흐름을 이어가는데요. 외국인 보유주식 비중이 1년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코스피 훈풍에도 외국인 이탈 지속…보유주식 비중 1년5개월만 최저
코스피 훈풍에도 외국인 이탈 지속…보유주식 비중 1년5개월만 최저
외국인, 올해 들어 1.7조 순매도…삼성전자·현대차·KB금융 등 집중 매도 "외인 지분율 역사적 저점 추가이탈 제한" VS "관세 문제 지속해 시장에 부담될 것" 올해 들어 국내 증시의 반등 흐름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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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따르면 외국인 이탈이 이어지는 이유는 △관세 불확실성 △국내 정치 불안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꼽습니다.
올해 들어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삼성전자(1조8150억원) △현대차(7010억원) △KB금융(3160억원) △유한양행(2420억원) △HD현대일렉트릭(2230억원)입니다.
증권가에서는 더 이상의 이탈은 제한적이란 의견을 내놓습니다. 김준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 지분율을 보면 이미 역사적 저점 수준인 30% 부근에 도달해 외국인 자금 이탈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단, 외국인이 돌아올 가능성도 적다고 말합니다. 이영원 흥국증권 연구원은 "4월 시행될 예정인 상호관세는 매우 포괄적인 형태로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한국은 이미 FTA(자유무역협정)를 체결해 관세율 차이는 존재하지 않지만, 미국 입장에서 8위에 해당하는 무역적자 대상국이며 반도체 등 핵심 산업에서 무역 불균형이 큰 점이 쟁점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어요.
저는 앞으로 외국인이 우리나라 증시에 돌아올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시간은 걸릴 것입니다. 그러나 방향은 비교적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작년 12월이 최악이었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더 나빠질 게 없는 상황입니다. 이후 우리나라 정치와 경제가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며 외국인 자금이 돌아올 것입니다. 또, 외인 자금은 향후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는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최근까지 이뤄난 외국인 이탈이 나쁜 것만은 아닌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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