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심의 영원무역이네요. 아픈 손가락인 '스캇'을 정리하는 것이 아닌 '묻고 더블로 가'를 외쳤습니다. 영원무역은 자회사 '스캇'의 2대주주와의 분쟁을 매듭짓고, 지분 추가 매입에 나서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영원무역은 2대 주주 비아트 자우그가 보유하고 있는 스캇 지분(47%)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이로 인해 스캇에 대한 보유 지분율은 100%에 가까워지게 됩니다.
영원무역, '스캇' 지분 추가 매입…득일까 실일까
영원무역이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자전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자회사 '스캇'을 둘러싼 2대주주와의 분쟁을 매듭짓고, 추가적인 지분 매입에 나서기로 하면서다. 이를 통해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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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은 스캇(자전거 사업)을 키울 기회라고 판단합니다. 그러나 스캇은 그동안 부진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최근 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보입니다. 부채비율도 2022년 132%에서 2024년 3분기 175%로 상승했어요. 이런 상황에서 추가 투자를 결정한 거죠.
영원무역은 최근 5년간 스캇에 약 6438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또, 스캇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빌린 3400억원에 대한 채무 보증도 남아있습니다. 이미 많은 돈을 투자했습니다.
배수의 진입니다.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원무역은 스캇을 살려 사업 다각화를 이룰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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