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워진 반도체 투자, '차별적 강점' 가진 종목 찾아야

반도체 업체 미래 실적을 좌우하는 D램 가격이 반등하지 못하며 국내 반도체 업계에 먹구름이 꼈습니다. 10일 반도체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 1Gx8) 가격은 12월부터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6개월째 바닥 기는 D램 가격… 반도체 겨울 길어진다

 

6개월째 바닥 기는 D램 가격… 반도체 겨울 길어진다

반도체 시장 선행 지표로 통하는 D램 가격이 6개월째 답보 상태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부진으로 공급 업체들의 재고 수준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9월 급락 이후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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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업계 부진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인데요. PC 수요가 여전히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국산 업체의 저가 물량 공세가 이어지집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1분기에는 D램 사업이 지난해 4분기보다 더 어렵다"고 말했죠.

 

업계에 낀 먹구름 때문에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난이도가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국내 주식시장에서 '반도체'보다 나은 산업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반도체 종목을 선별해 투자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술우위를 가진 종목과 반도체 필수 소재와 부품을 생산하는 반도체 기업을 주목해야겠습니다.

 

Enrich Times - 부자가 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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