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표 반도체 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최근 '박스권'에 갇힌 모습입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11월 14일 최저 4만9900원을 찍은 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합니다. 주가는 6만원선은 뚫지 못하고, 5만원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흐름을 지속하네요.
SK하이닉스 주가는 삼성전자보다 변동폭이 큰 모습입니다. 그러나 올해 들어 대략 18~22만원 사이에서 오르내리는 모습입니다.
최근 한 달간 누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샀는지 살펴볼게요. 먼저, 삼성전자는 개인이 순매수를 이어가다 최근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개인이 떠난 자리를 기관이 채우는 모습이고요. 외국인은 매도세를 지속합니다.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보다는 조금 불분명한 수급 상황을 보여줍니다. 단, 최근 들어 개인은 팔고, 기관은 샀고요. 외국인은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는 모습이네요.
최근 수급 상황을 정리해보면, 기관이 반도체 종목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특히 기관은 최근 삼성전자보다는 SK하이닉스에 더 많이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그렇다면 향후 주가는 박스권을 뚫을 수 있을까요? 박스권을 뚫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투자자의 근거 중 하나는 'D램 가격 상승'입니다. D램 가격이 최근 한 달새 6% 넘게 뛰었기 때문이죠. 또, 낸드플래시 메모리 가격 인상도 반도체 주가 상승을 기대하게 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이어 △스마트폰 수요 증가 △AI 서버용 D램 강세 △저가형 AI 모델 개발 수요 증가도 반도체 업황 회복에 힘을 싣고 있죠.
"터널 지나고는 있는데"…반도체주 볕들 날 언제쯤
삼성전자 6개월·SK하이닉스 3개월째 '주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에 반등 멀지 않았단 평가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주들이 장기간 주가를 횡보하면서 오랜 터널을 지나고 있
n.news.naver.com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 중"이라며 "고대역폭메모리(HBM) 상황은 현재보다 더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어요.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HBM 시장 주도권은 굳건하다"며, "여전히 주요 고객사의 최우선 선택지"라고 평가했어요. 이어 "내년 HBM 출하량이 올해 대비 5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여러분은 반도체 업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삼성전자 사볼까?", 매수 전 이 글을 '반드시' 읽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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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가 52주 최저가에 도달했습니다. 10일 주가는 전일 대비 1.93% 하락한 6만6200원에 장을 마쳤는데요. 이는 최근 1년 중 최저 주가였던 6만6000원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특히 7월 중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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