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 이제는 친환경 기업으로

BNK투자증권에서 22일 분석 리포트를 발간했다. 목표주가는 1만원으로 23일 종가 대비 상승여력은 28%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 영업이익은 2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호실적은 환경자원(순환자원처리) 고성장과 유연탄 가격 급등 방어로 이뤄질 것으로 분석했다.

쌍용C&E, 친환경 신설비 가동으로 성장세 지속 전망 - BNK

리포트를 작성한 이 연구원은 최근 구축을 완료한 순환자원처리시설에 주목했다. 이를 통해 유연탄 투입이 줄어 추가적인 원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순환자원 반입수수료 수익 증가 등 일석삼조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쌍용C&E는 고배당&분기 배당주로 유명하다. 지난 3분기 배당은 110원을 지급했다. 23일 종가기준 배당 수익률은 1.4%다. 분기 배당을 연간으로 전환한 수익률은 5.6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