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국내주식

에스티아이, 어렵다

투자뱅커 2022. 3. 7. 11:25

지난 3일 목요일 신한금투에서 나온 에스티아이 리포트다. 제목은 '호실적 지속, 22F P/E 7.2배?'.

① 4Q21 리뷰: 서프라이즈! 해외 고객사 확보
- 4분기 매출액 1381억원(컨센 998억원), 영업이익 140억원(컨센 113억원) 올리며, '어닝 서프라이즈'
- 배경은 '해외 고객사향 수주의 가파른 확대' → 고객사 다변화 효과는 올해도 지속될 전망

② '22년 전망: 신규 고객사 확보 → 추정치 상향
- '22년 매출액 3884억원(전년비 +21% 이하 전년비), 영업이익 449억원(+76%) 전망. 이전 추정치 대비 각각 6%, 33% 상향
- 중화권 생산업체들과 더불어 실트로닉(웨이퍼 제조사) 등으로 신규 고객사 확보가 활발히 진행되는 중
- 신규 장비를 통한 매출처 다각화도 진행 중. 추정치에 반영하지 않았음
- Reflow : '21년 처음 공급 이후 추가 수주 성공. 고객사로부터 긍정적 평가 받음. 연간 200~300억원 매출 가능할 것으로 분석
- 잉크젯(OCR) : '21년 고객사와의 테스트가 마무리 됐으며 긍정적인 평가 결과를 받은 것으로 확인. 올해 고객사의 디스플레이 투자 재개와 함께 수주가 확인될 것으로 예상. 향후 수천억원의 매출 기대할 수 있는 분야

③ 본업만으로도 매력도↑ (22F P/E 7.2배) & 신규 장비 모멘텀도 지속
- 인프라 장비 본업만으로도 매력적인 구간이라 판단
- 투자판단 Not Rated


■ 나의 의견
"어렵다". 반도체 업종 중에서 '장비주'에 대한 의견을 내는게 가장 어렵다. 분석도 어려운데 투자 전략을 짜는 것도 어렵다. 잘못했다가 '크고 길게' 고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 공부할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