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증권의 장지혜 연구원이 작성한 오리온 리포트다. 제목은 '더 높은 도약을 위한 웅크림'.
① 최소한의 가격 인상, 제품경쟁력 기반 국내의 점유율 확대
오리온은 작년 실적이 아쉬웠다. 그러나,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실적은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근거로는 ▲가격인상으로 비용 부담 최소화 ▲제품 경쟁력으로 국내외 점유율 상승 ▲내부 비용 효율화 ▲외형성장에 따른 고정비 감소로 수익성 개선을 제시했다.
각 국가별 이슈를 정리해뒀는데, 역시나 '너무 낙관적'이라고 느꼈다. 중국은 '불매운동', 러시아는 '전쟁'의 이슈가 함께 있음을 기억하자.
[자료] 오리온 리포트 - DS투자증권
② 밸류에이션 역사점 저점, 트리거만 있으면...
목표가 13만원으로 커버리지(분석)를 개시한다고 한다. 목표가는 2022년 EPS에 목표배수 18배를 적용해 산출했다고 한다. 오리온의 현재 P/E는 15배 수준이며, 5년 평균은 약 23배다. 즉, 5년 평균보다는 낮고, 현재 P/E보다는 높은 배수를 적용했다.
목표가 기준 상승여력은 44%다. 장 연구원에 따르면 '22년 실적대비 P/E가 12배로 역사적 저점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제과업체와 비교해서도 과도하게 저평가 받고 있다고 한다. 국가별 월 매출 상승 또는 비용부담 완화 시점 확인이 필요하나 현 주가는 저점 매수 기회라 판단한다고 전했다.
■ 나의 의견
해당 리포트가 '너무 긍정적'인 측면은 있다. 다만, 현재가 '저점 매수 기회라 판단한다'는 부분은 동의한다. 오리온이 단기간에 급등하리라 생각하진 않는다. 특히, 중국의 불매운동과 러시아의 전쟁이 단기간 급등 가능성을 더 낮추었다고 본다. 그래도 '음식료업'이란 안정성과 '수출'이라는 '성장 매력'이 함께하기 때문에 천천히 매수 후 차분히 기다리면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있으리라 본다.
마지막으로 리포트에서 챙겨볼 만한 그래프가 있어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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