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업체에 변화 바람이 붑니다. 제과회사는 주요 타겟을 어린이와 10대에서 성인으로 넓히고자 합니다. 출산율 감소가 제과업체에 변화를 요구한 거죠.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2023년 기준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또, 통계청에 따르면 14세 이하 어린이 인구는 2015년 703만명에서 2024년 548만명으로 줄었어요.
출산율 감소와 함께 아침식사를 먹지 않는 인구도 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아침식사 결식률은 2013년 10%에서 2023년 34.6%로 상승했어요. 또, 이 비율은 앞으로 더 오를 예정입니다. 이는 제과업체에 기회이기도 하죠. 제과업체는 '간단한 아침'을 원하는 소비층을 위해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회사별 관련 제품으로는 오리온 '닥터유', 롯데웰푸드 '컴포트잇츠이너프'가 있어요. 오리온 닥터유가 선두주자입니다. 닥터유 브랜드 매출은 2019년 340억원에서 2024년 900억원을 돌파했어요.
출산율 '0.72명'…제과업계 '타깃'이 바뀌었다
제과업계가 줄어드는 과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출산율 감소로 과자의 주 소비층인 10대와 어린이의 숫자가 줄어들자 식사대용·영양강화를 강조한 성인 타깃 제과
n.news.naver.com
제과업계에 분 또 다른 바람은 '고급화'입니다. 오리온은 오프라인 매장 '초코파이하우스'를 열어 프리미엄 초코파이 디저트를 선보였죠. 롯데웰푸드는 대표 초콜릿 브랜드 '가나'의 프리미엄 버전을 내놨습니다. 또, 프리미엄 케이크와 아이스크림 등을 선보이는 디저트 브랜드 '가나 디저트 하우스'도 론칭했어요.
제과업계 최선호주는 '오리온'입니다. 오리온은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먼저,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에 눈길이 갑니다. 또, 수출 비중이 높은 점도 매력적이죠. 오리온을 기준으로 롯데웰푸드를 비교 분석하면 투자 아이디어를 얻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nrich Times - 부자가 되는 시간
부자가 되는 시간
enrichtimes.com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대적 박탈감 느낄 수도" 보험사 투자 다시 점검할 때 (1) | 2025.02.09 |
---|---|
니콜라 파산 "경각심을 가지세요" (2) | 2025.02.09 |
"금호석유 달랐다" 부진한 업황 속 '흑자 행진' (1) | 2025.02.07 |
'혼다·닛산 통합 무산' 현대차·기아 영향 제한적 (1) | 2025.02.07 |
반도체 업황 "판이 바뀌고 있다" (1) | 2025.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