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이노베이션, 투자 매력도와 주가 같이 빠져

헥토이노베이션은 코스닥에 속한 종목이다. 업종은 소프트웨어이다. 최대주주는 이경민 외 2인이며, 지분율은 30.42%다. 주요 제품은 기타(39.71%), 로그인플러스(20.37%), 휴대폰간편로그인(18.75%), 휴대폰도용방지(15.0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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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이노베이션의 매출은 꾸준히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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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전반적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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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수익성은 꾸준히 하락하는 모습이다. 즉, 매출액 증가만큼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따라가지 못했다는 것을 말한다. 이는 기업 가치 평가 시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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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하락 때문이었을까. P/E는 계속해서 낮아졌다. 즉, 주가에 프리미엄이 많이 빠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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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의 과매수와 과매도 상태를 알려주는 RSI는 최근 저점을 찍고 상승 중이다. 즉, 과매도 상황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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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보조지표인 OBV는 특정 범위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다시 말해, '특이사항'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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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이노베이션의 실적은 꾸준히 성장했다. 이는 매력적이다. 다만, 수익성이 하락하는 모습에서 기업 가치 평가 시 할인을 해주어야 한다. 시장은 이미 수익성 하락을 주가에 반영하는 모습이다. P/E가 계속 낮아지는 건 이러한 이러한 시장의 의견을 잘 보여준다.

결국, 헥토이노베이션은 매출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수익성을 지킬 수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러나, 현재의 모습을 보면, '구조적 한계'에 부딪힌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신사업' 또는 '구조적 변화'가 있지 않으면 힘들다. 그리고 아직은 변화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