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째주] 올해는 이렇게 '종료?'

11월 5째주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0.34%, 1.5% 상승했다. 이번주 상승세가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은 정말 '분기점'에 있는 놓인 듯한 그림이다.

 

지난 화요일 티씨케이를 모두 매도했다. 다시 현금 100%로, 이대로 한 달을 지내면 올해 수익률은 27%로 마감한다. 12월 1일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의 올해 수익률이 각각 12%, 21.7%라는 점에서 시장을 모두 이긴 수익률이다.

 

만약, 매년 수익률 평가를 받는다면, 이대로 종료하는 것도 좋은 결정이라 생각한다. 물론, 난 투자로 자산을 불리는 것이 더 중요하기에 펀드 평가 방식은 의미가 없다. 즉, 다시 자산을 불려줄 종목을 찾는 데 노력을 해야 한다.

 

■ 블로그 포트 결산

  • 초기 투자금 = 490만7462원
  • 주식 평가금 = 0원
  • 예수금 = 625만8414원
  • 총 자산 = 625만8414원(+27.52%, ▽1.69%p)
  • 시작 시점 = 2023년 3월 31일
신한투자증권 알파
 
단, 최근 눈에 띄는 종목이 없다. 또, 지켜보던 종목이 고민을 하던 사이 주가가 상승해 타이밍을 놓치고 있다. 동시에 '색다른 종목'을 찾고 싶다는 욕구도 있다. 이런 상황을 모두 고려해본다면, 새로운 종목을 만날 때까지 시간이 꽤 걸릴 것 같다.

 

이제 2023년 마지막 달이다. 거래일로는 19일 남았다. 지금은 19일의 기적을 바라는 것보다는 현재 수익률을 지키면서 내년을 준비하는 것이 나에게 더 맞는 전략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