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째주 거래소(코스피)는 2.8% 하락했다. 코스닥도 부진했는데, 주간 기준 2.43% 하락했다. 최근 주식시장의 이슈는 △인플레이션 △우크라이나 전쟁 △공급망 이슈다. 추가로 원숭이두창, 쌍용차 인수 이슈 등도 시장이 주목한다. 연초대비 등락률은 △코스피 -12.82% △코스닥 -15.87%다. 올해 블로그를 통해 '대형주'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코스피와 코스닥 구분으로는 이 말이 맞다. 다만, 코스피 내 대형주(-12.49%)와 중형주(-6.71%), 소형주(-1.79%)를 비교해보면, 대형주의 흐름이 가장 부진하다. 만약, 코스피와 코스닥 구분 없이 시총기준으로 분류해본다면 어떨까? 코스피와 코스닥 기업을 시총 기준으로 줄을 세운 후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를 구분해서도 살펴보..
올해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1.25%, 2.47% 올랐다. 아직은 마이너스 단계에 들어가진 않았다. 다만, 지금 분위기로는 조만간일 것 같다. 주식시장이 떨어지는데 계좌가 살아남을 리가. '로또도 떨어지고, 주식도 떨어지는' 이중고다. 봄날이 오겠지? 분명 올 것이다. 주식시장에도 겨울이 왔을 뿐. 그나저나 NI스틸은 실적도 좋았는데, 지독하게 떨어지네. 남선알미늄은 '숨은' 정보가 있을 줄 알았는데, 역시 그런건 없었다. 다시 한 번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는 걸 깨닫는다. 그냥 돈 잘 버는 기업의 주식을 사서 '존버'하는 게 속 편하다. 괜히 '보수적 투자자는 마음이 편하다'고 하는게 아니다. 초조해 하는 감정적인 비용도 항상 생각해야 한다. 주식 계좌 평가 자산은 6만5290원이다. 예수금 1만1..
이번 로또 1등 당첨자는 58억원을 가져간다. 그게 '나였으면' 좋았겠지만, 아쉽지 않게 나는 아니었다. 인생이 쉬운게 어딨겠어. 5000원도 안되는데. 현재는 로또와 주식으로 돈을 까먹는 중이다. 그래도 주식은 남은 게 있지만 로또는 남는 게 없다. 그냥 하던 주식이나 더 할 걸 그랬나. 로또 살 돈으로 '물타기'를 잘했으면, 아니 적어도 아무 주식이나 샀어도 계좌가 7만5000원 더 늘었을텐데. 7만5000원이면 배민에서 시켜먹을까 고민하던 그걸 마음 편히 사먹을 수 있었을텐데. 티끌모아 티끌이지만 소소한 소비에서 오는 행복감은 느낄 수 있었을텐데. 가끔은 이런 생각도 한다. 그러나 모든 투자 결정은 내 책임이듯, 이것 또한 내 책임이지. 이제 5번 남았다. 시간으로는 5주 정도다. 기왕 하는 거 재..
추석을 앞두고 발표한 981회 로또 당첨. 당첨번호는 27, 36, 37, 41, 43, 45, 보너스 번호 32다. 이번 당첨번호는 뒷번호가 많이 나왔다. 그리고 필자는 이번에도 '꽝'이다. 역시(?) 5만원도 되기 힘들었다. 로또 사는 횟수가 늘수록 꿈(?)이 소박해진다. "5만원 한 번만 됐으면". 로또가 안 될수록 주식 계좌는 더 빛난다. 현재 주식 계좌는 잔고 4만330원, 예수금 657원으로 총 4만987원의 가치를 가진다. 수익률은 2.46%다. -100%를 기록 중인 로또와 크게 대조된다. 일반적으로, 그리고 높은 확률로 로또보다는 주식인가 보다. 로또가 안되니 해당 콘텐츠로 쓸 거리가 없다. 곤란하다. 결국 계좌에 있는 기업 얘기를 해야겠다. 이번에는 52주 최고가를 경신한 '한국토지신탁..
■ 로또는 역시(?) '꽝' 로또 발행일과 시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번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는 요일과 시간대에 로또를 구입했다. 그리고 역시나(?) 이런 부분은 로또 당첨과 아무런 관련성이 없음을 알 수 있었다. 사실 로또와 관련된 대부분의 통계는 '당첨 확률'과 아무런 관련성이 없다. 그냥 기분이다. 감성적인 부분이다. 다만, 이 감성적 부분 대문에 '만족도'가 높다면, 그리 해야 한다. 우리 삶에 많은 부분이 '합리적'으로만 흘러가진 않으니깐. ■ 삼호개발 매수 최근 장이 좋지 않다. 코스피는 글을 작성하는 시점인 18일에 9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그동안 떨어졌기 때문에 오늘의 반등에 '만족'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나 역시 그렇다. 삼호개발은 언제 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마 로또를..
※ 로또 1 vs 연금복권 3, '연금복권이 장점 더 많아' 총 당첨금액 = 인생역전 = 로또 승! 세금 = 연금복권 승! 당첨확률 = 연금복권 승! 자금관리 리스크 = 심리적 안정감 = 연금복권 승! 로또 당첨금과 세금 로또 1등 금액은 보통 3억원을 초과하기 때문에, 세율 33%가 적용됩니다. 실수령금액은 당첨금액의 67%입니다. 2등과 3등은 22%의 세율이 적용돼, 당첨금액의 78%를 실수령합니다. 4, 5등은 5만원 이하 금액이므로, 비과세입니다. 지난 토요일(6월 12일) 발표된 제 967회 로또 당첨금을 예시로 세금과 실수령액을 계산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난 연금복권이 더 좋더라 복권에 대한 얘기를 나누다보면, "난 로또보다 연금복권이 더 좋다"는 분을 만나게 됩니다. 연금복권을 선호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