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IBK투자증권에서 작성한 롯데케미칼 리포트다. 제목은 '거함이 방향타를 틀다'다. 투자의견은 '매수(유지)', 목표가는 25만원이다. 리포트를 작성한 이동욱 연구원은 "MEG/PX/TPA 등 공급 과잉 제품에 대한 포트폴리오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부타디엔.프로필렌 체인에 대한 포트폴리오 개선도 필요해 보인다"며, "롯데GS화학/HPC 프로젝트 완공으로 세계적으로도 압도적인 부타디엔 외부 판매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고, 프로필렌 유도체는 100% PP로 구성되어 있기 떄문이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은 일진머티리얼즈를 2.7조원이라는 높은 프리미엄을 주고 인수했다"고 말했다. "다만, 일진머티리얼즈는 동박 제품에 대한 Top-Tier급 기술력을 보유했다"며, "말레..
8일 기준 잠정실적을 발표한 기업을 정리해보자. 3Q 잠정실적 정리 - 11월 7일 우리나라 대표 통신주인 KT가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KT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4.2%, 18.4% 증가했다. 화학주인 롯데케미칼은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한 5조6829억원을 기록했다고 알렸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해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번 글에서 말했듯이 화학주는 '제품이 최종적으로 어느 산업에 쓰이는 지'가 중요하다. 그리고 이에 따라 실적이 갈릴 것이다. 최근 보험업에 먹구름이 꼈다. 그리고 동양생명은 3분기 실적이 부진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1% 감소한 673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불경기 우려에도 호실적을 발표해 눈..
3번째 '대형주 다시 보기'다. 이번에는 41부터 60위까지다. ☞ 올해엔 '대형주 다시 보기'(2) KT는 SK텔레콤과 함께 '통신주·고배당주'로 불린다. 투자지표로 보면 KT도 SK텔레콤과 같이 매력적이다. 또한, 두 기업 모두 통신사를 넘어 콘텐츠·미디어 사업으로서 사업을 확장하고자 한다. 이 도전의 성패에 따라 주가의 향방이 갈릴 것이다. 이번 3번째 리스트에도 '금융주'가 눈에 띈다. 주인공 기업은행과 메리츠금융지주다. 다만, 주가 상황은 다르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시장이 급락하기 전까지 주가가 '고공행진'했다. 기업은행은 상대적으로 '상승 랠리'를 이어가지 못했다. 현재 메리츠금융지주는 역사상 가장 높은 P/E와 P/B를 기록 중이다. 금융주가 '안정성'이 매력적인 반면 '성장성'에는 큰 점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