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IBK증권에서 나온 삼양식품 리포트다. 제목은 '2024년을 기다리며'다. 투자의견은 매수(유지), 목표가 24만원(유지)을 제시했다. 주식용어사전 '주식보고' (stockbogo.site) 지난해 4분기 예상 실적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매출액 3,186억원(YoY 32.7%) - 영업이익 414억원(YoY 115.7%) - 영업이익률 12.99% 김태현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며, "맵탱(라면 신제품), 쿠티크(간편식 브랜드) 관련 마케팅을 확대했지만, 매출 성장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와 안정적인 투입 원가 흐름을 고려하면 영업마진율이 5% 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면/스낵 수출액이 2,126억원으로 YoY 39.7% 개선..
오늘(25일) 삼양식품 주가가 3%대 하락을 보인다. 며칠 전만 해도 3% 하락은 아무것도 아닐 수 있었다. 다만, 오늘은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1.11%, 2.55% 상승 중인 날이다. 파란색보다 빨간색이 더 많은 가운데 삼양식품의 주가가 강하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니 가슴이 아프다. 삼양식품에 어떤 이슈가 있는지 찾아보았다. 딱히 나온건 없었다. 어제 대신증권에서 삼양식품 리포트를 작성했던데, 한 번 살펴보자. ※ 삼양식품,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 (대신증권)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원으로 상향(+9%) - 해외 매출 확대를 통한 실적 모멘틈 기대 + 오버행 리스크 해소 = 음식료 업종 최선호주 유지 - 국내 실적은 보수적. 라면 수출 호조 지속될 전망 - 주력..
삼양식품의 주가가 주춤하다. 작년 11월 최저 7만7300원을 찍은 후 한달 만에 9만7000원까지 올라갔는데, 이후 강하게 조정을 받으며 주가는 9만원대에 머물고 있다. 주가 수준은 저점대비 약 16% 정도 올랐으나, 아직은 아쉽다. 분명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차트] 삼양식품 일봉 차트 최근 아이투자 유튜브를 보니 최근 한 달간 기관과 외국인이 삼양식품을 매수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최근 삼양식품 지분율을 3.86% 증가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다만, 같은 기간 주가는 0.3% 오르는데 그쳤다. ☞ 기관과 외국인의 어깨에 올라타 볼까? (아이투자 유튜브) 현재 삼양식품은 모든 투자 주체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주가 흐름은..
삼양식품이 8일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7% 증가한 192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7.4%, 259.3% 증가한 217억원, 176억원을 기록했다. 연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 31.3% 감소했다. 지배기준 순이익도 전년 대비 16.5% 감소했다. 다만, 이 실적은 증권사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한다. 특히,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컨센서스를 각각 8.5%, 17.6% 상회한 수치다. ☞ 삼양식품, 작년 연간 연결 영업익 655억..예상치 상회 (아이투자) 연간 실적이 전년 대비 증가하지 못해 아쉽다. 특히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매출액 대비 더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에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도 하락해 10.2%와 8.7%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에서 삼양식품에 대한 리포트를 냈다. 제목은 '2022년 반전의 해'. ■ 2021년 실적은? ▲전년도 역기저 부담 ▲원재료 가격 상승 ▲비우호적 환율 ▲해상운임비 상승 → 수익성 급격히 악화 ■ 해법은? ① ▲핵심 지역별 판매 채널 법인화 전략 ▲신공장 증설 → 해외 수출 모멘텀 재부각될 전망 ② 국내/수출 라면 가격 인상(평균 6.9%) → '21년 4Q부터 원가 부담 해소 예상 ■ 2022년 분석 - 해외 수출액 YoY 20% 증가 → 주가 상승 모멘텀 될 것 - 가격 인상 효과 본격화 - 밀양 스마트팩토리 완공 → 라면 생산량 12억개 → 17억개로 증가 예상 - 미국과 중국에 현재 법인 설립 → 직접적인 영업과 마케팅 가능 → 긍정적 효과 기대 ■ 2022년 예상 실적 - 매출액 68..
시장과 따로 노는 종목이 있다. 보통 이런 주식을 '방어주'라고 한다. 보통 음식료, 통신, 전기, 가스 등 우리 생활에 필수 제품을 판매하는 산업이 이에 속한다. 방어주를 숫자로 표현하는 걸 '베타'라고 한다. 이 베타는 1을 기준으로 1보다 작을수록 주가와 시장의 흐름이 따로 논다. 반대로 1보다 클수록 둘의 관계가 돈독해 진다. 또한, 베타가 1인 종목보다 1.5인 종목이 시장이 올랐을 때 더 강하게 오르는 경향이 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8일 기준 삼양식품의 5개월 베타는 0.38이다. 현재 삼양식품 주가 흐름은 시장과 따로 노는 중이다. 그것도 굉장히 강하게 따로 논다. 좋게 말하면 '방어주'가 될 수 있다. 나쁘게 말하면 '소외주'가 될 것이다. 향후 시장이 상승할 지, 하락할 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