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삼양패키징, 아쉽다'라는 글을 통해 삼양패키징의 실적과 배당금에 대해 살펴봤다. 이번 글에서는 이를 더 자세히 보고자 한다. 삼양패키징의 사업은 크게 PET 용기 부문과 아셉틱 방식 음료 OEM 부문으로 나뉜다. 관련 산업은 '식음료'며, 최근에는 생활용품, 의약품, 산업용품까지 용도가 확대되고 있다. 다만, 현재 매출의 대부분은 '음료'와 관련 있다. 이러한 특징은 삼양패키징이 '필수소비재'의 성격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즉, 실적 안정성은 높은 반면 성장 매력은 떨어진다. 삼양패키징이 일반 식음료 회사와 다른 점도 있다. 먼저, 원재료비 부분에서 다르다. 삼양패키징은 페트병 회사기 때문에, 플라스틱 원료가 되는 '유가'에 민감하다. 또한, 인플레이션에 따른 가격 전가가 일반 소비재와는..
삼양패키징이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7.2% 증가한 87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4.6%, 적자지속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액 +6.6%, 영업이익 -11.7%, 순이익 -4.7%를 기록했다. 아쉬운 실적이다. 4월 1일날 지급 예정인 배당금은 주당 1000원이다. 시가 배당률은 4%다. 아쉬운 실적을 배당으로 달래는 느낌이다. 삼양패키징은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도 알렸다. 유상증자는 보통주 발행가액 2만4100원으로, 3월 14일 상장을 할 예정이다. 삼양패키징의 유상증자는 '유형자산 취득'을 위한 목적이다. 향후 재활용사업을 위한 자금인 셈이다. 이는 회사 미래를 위해 '옳은 결정'을 했다고 생각한다. 기사에 따르면 회사는 관련 사업의 ..
관심종목의 3분기 잠정실적 현황을 정리했다. 이 중 오늘(5일) 장에서는 삼양패키징, 케이아이엔엑스, 에코마케팅의 주가가 크게 변했다. * 위 에코마케팅 실적은 '개별' 기준입니다. 연결기준 에코마케팅 3분기 실적은 매출액 717억원(전년비 +33.05%), 영업이익 89억원(전년비 -51.27%), 순이익 60억원(전년비 -74.21%)입니다. 매출은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감소했습니다. 전부 연결 기준으로 표를 작성해야 했는데, 혼란을 주었네요. 에코마케팅에 대한 아래 의견은 변함 없습니다. 다만, 에코마케팅을 분석할 땐 반드시 '개별'과 '연결'을 나누어서 분석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상기했습니다. 에코마케팅 매출의 많은 부분은 자회사(데일리앤코, 안다르 등)에서 나옵니다. 특히,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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