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에코마케팅의 매출은 연간 기준 전년 대비 38.8%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매출 증가 이유는 '안다르 편입 효과'다. 이익 감소는 '안다르의 RCPS, CB 평가손실'과 그리티 지분 평가손실이라고 한다. 안다르 RCPS, CB 평가손실은 쉽게 말해, 안다르를 인수하면서 기존에 있던 '관계 정리'에 나섰다고 보면 된다. 이를 통해 에코마케팅은 안다르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완전한 지배와 경영을 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할 수 있다. 그리티 지분 평가손실은 아쉬운 부분이다. 에코마케팅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치보다는 9.8% 높았다. 오늘(16일) 에코마케팅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데, 컨센 상회한 실적 발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에코..
신영증권에서 에코마케팅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하향된 목표가는 2만2000원으로,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은 53.8%다. 목표주가는 내렸지만 상승여력을 보면 여전히 매력적인 상황이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3% 증가, 12%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14.5%로, 절대적 기준으로 괜찮지만 과거 영업이익률이 30%를 웃돌았던 것에 비하면 부진하다. 이는 현 주가 상황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 파악한다. 수익성이 나빠지는 가운데 희망은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소 회사 덩치를 키우기 위한 조건은 갖추었다는 말이다. 에코마케팅의 (기존) 장점인 퍼포먼트 마케팅을 잘 살린다면, 수익성 회복을 할 수 있다. 다만, 매출 증가가 '안다르'라는 브랜드로 ..
비가 억수같이 쏟아질수록, 이후 하늘은 더 맑게 개인다. 에코마케팅은 '안다르' 인수 후 여러가지 고충을 겪고 있다. 실적에도, 회사 이미지에도 많은 타격이 있었다. 그래도 항상 '희망'의 메시지는 있었다. DB금융투자에서 에코마케팅을 분석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 716억원(전년비 +70.5%), 영업이익 110억원(전년비 -9.4%)를 예상했다. 이는 증권가 예상치에 밑도는 실적이다. 그러나, 희망은 있다.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자회사 '데일리앤코'와 '안다르'의 사업이 정상화되며 글로벌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며, "올해 매출액 3217억원(전년비 +30.8%), 영업이익 631억원(전년비 +72.6%)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에코마케팅은 다시 반등을 할 수 있을까? '퍼포먼스 마케팅'의 선구자인 ..
좋은 기사다. 에코마케팅의 과거와 현재 직면한 문제를 잘 정리했다. 에코마케팅을 가지고 있든, 투자 후보로 생각하든, 해당 기살르 꼭 챙겨서 읽어보면 좋겠다. ‘기업 병원’ 에코마케팅 “못 살려낸 기업 없건만…”
■ 사업 포트폴리오 : 에코마케팅 = 온라인 광고대행, 데일리앤코 = D2C 브랜드 운영, 안다르 = 에슬레져 브랜드 * D2C란? 'Direct to Customer'의 약자로, 기업과 소비자의 '직거래'를 의미한다. 에코마케팅은 CPS 기반의 성과형 광고를 집행한다. 여기서 CPS는 'Cost Per Sale'의 약자로, 사람들이 제품을 구매하면 광고비를 받는 방식이다. 즉, 에코마케팅은 제품을 팔아야 광고비를 받는다. 가장 투명하고 직관적인 과금방식이나, 단가가 높은 편이다. 다만, 에코마케팅은 자회사의 제품을 팔아 매출을 올리고, 본인들의 매출도 올리는 1석 2조의 그림을 그려놨다. 훌륭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신영증권은 에코마케팅의 연간 일반 광고 취급고가 완만히 성장했다고 한다. 그러나 종속 회..
'이 회사에 이런 뉴스가'. 에코마케팅은 최근 '돈이 되는' 주제인 것 같다. 모든 시작이 '안다르'였다. 기업을 살리고 성장시키는 데 전문가인데, 지금은 '암초'를 제대로 만난 것 같다. 안다르보다는 '제시믹스'가 더 훨씬 더 많이 보이는 상황이니. 현 상황이 근래 보기 드믄 '최악의 상황'이며, 향후 극복할 수 있을지 생각해봐야 한다. 현재 내 시각은 '긍정적'이지 않다. 사건 사고 터지고, 재무적으로 돌려 막기 하는 것들은 백 번 양보해 '따져 볼 필요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제품 판매'가 잘 안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건 옳지 않다. 아직은 더 지켜 볼 때라고 생각하지만, 석연치 않은 건 사실이다. 에코마케팅이 인수한 ‘안다르’…‘자본잠식’에도 흑자 비결은 ‘내부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