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NH투자증권에서 나온 영원무역 리포트다. 제목은 '불황도 비껴간다'다.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가 6만4000원(유지)를 제시했다. 리포트를 작성한 정지윤 연구원은 "2022년 4분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의류 OEM 업종이 불황을 겪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영원무역은 경쟁사대비 펀더멘털이 돋보이는 상황이다"며, "노스페이스, 아크테릭스, 룰루레몬, 파타고니아 등 글로벌 탑 티어(Top-tier) 아웃도어 브랜드를 모두 바이어로 보유하고 있고, 불황에도 고성장 브랜드의 점유율이 지속 확대되는 점이 가장 큰 프리이엄 요소다"고 설명했다. 또, "2023년 실적 기준 PER 4.8배로, 탑 다운(Top-down) 관저메서 매크로 불확실성과 오더 역신장 우려만 과도하게 반영된 밸류에이션 수준으로 ..
6일 하이투자증권에서 나온 영원무역 리포트다. 제목은 '높아진 기초체력, 낮아진 멀티플'이다. 투자의견은 'Buy(신규)', 목표가는 5만9000원이다. 리포트는 먼저 영원무역의 투자포인트에 대해 설명한다. 영원무역은 경쟁사 대비 차입금이 적고 현금보유량이 많아 비우호적 업황에도 안정적인 영업실적 시현이 가능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 전방 바이어 업체들이 오더를 줄이며 영업활동에 변동성이 작은 대형 업체 위주로 주문을 모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다음으로, 영원무역의 PER이 대만 경쟁사 대비 75% 이상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다고 한다. 회사의 영업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되었지만, 역사적 평균 할인율 40% 대비 차이가 더욱 벌어졌다고 한다. 본업인 OEM 사업에서 2021년 3분기부터 이미 경쟁사 영업이..
※ 주식투자에는 여러 방법이 있다. 그 중 ‘좋은 주식을 사서 보유하는 전략’은 주식투자가 본업이 아닌 분들에게 적합하다. 그렇다면, 사서 보유해도 될 좋은 주식은 어떤 걸까? 바로, 기업에서 주식투자자(=주주)의 몫인 ‘자본’을 계속 증가시켜 주는 회사다. 이는 우리는 ‘스노우볼유형’의 기업이라 부른다. 이 스노우볼 유형을 찾고 분석 후 투자의견을 제시하겠다. 여러분은 투자의견과 분석 글을 살펴보고, 해당 종목과 함께할 지 결정을 내리면 된다. 투자의견 (11월 25일) 영원무역홀딩스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다. 영원무역홀딩스를 매수하면 예상되는 수익률은 18%다. 이는 주식투자에 대한 기대수익률 15%를 넘는다. 이에 투자의견은 '사자'다. 영원무역홀딩스는 배당도 실시한다. 작년 주당 배당금 200..
지난 2일 조선일보는 '아웃도어'에 대한 소비 위축을 우려하는 기사를 작성했다. 아웃도어 제2전성기? 1兆 넘은 재고 ‘시한폭탄’ (조선일보) 노스페이스를 생산하는 영원무역의 경우 재고가 작년 상반기 6700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9230억원으로 증가했다. F&F(디스커버리)와 더네이쳐홀딩스(내셔널지오그래픽)의 재고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웃도어 제조업체는 재고관리가 중요하다. 재고가 늘고 있다는 건 신문에서 얘기한 것처럼 '위험 신호'다. 이에 대해 데이터와 증권사 리포트를 더 살펴보자. ■ 재고자산 과거 추이 영원무역의 재고자산 추이를 살펴보자. 아래 선 그래프가 매출 대비 재고자산 비중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리고 최근 이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과거 고점과 비교하면..
영원무역은 코스피에 속한 종목이다. 업종은 의류이다. 최대주주는 (주)영원무역홀딩스 외 7인이며, 지분율은 50.73%다. 주요 제품은 제조OEM(107.51%), SCOTT(37.73%), 기타(5.55%), 브랜드유통/기타(0%)이다. 영원무역은 이상적인 실적 흐름을 보여준다.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영원이익과 순이익은 매출액보다 더 많이 증가했다. 매출액이 커지면서 수익성이 더 좋아지는 이상적인 실적 흐름이다. 의류업을 하는 회사치고는 원래 수익성이 좋았다. 그런데 최근에 더 좋아진 모습을 보여준다. 이 기업이 가진 장점, 또는 경제적 해자가 분명히 있다는 증거기도 하다. 실적이 증가하고 수익성이 더 좋아졌는데, 최근 1년 P/E는 내림세다. 현재 P/E는 5배 수준이며, 최근 1년내 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