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나온 이크레더블 리포트다. 제목은 '1Q23 Review'다.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는 2만원으로 하향했다. 1분기 실적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매출액 68억원(YoY -24.7%) - 영업이익 -11억원(적자전환) 리포트를 작성한 정홍식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어닝쇼크' 수준으로, 이크레더블이 적자를 기록한 경험은 거의 없었다"고 전했다. 정 연구원은 "기업 신용조회사업 부문에서 크게 역성장을 기록했는데, TCB 부문의 역성장이 크게 진행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또, TCB 역성장은 은행권의 TCB 수수료 인하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TCB 관련 업체들 모두 1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이크레더블의 사업 특성상 ..
※ 주식투자에는 여러 방법이 있는데요. 그 중 '좋은 주식을 사서 보유하는 전략'은 주식투자가 본업이 아닌 분들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사서 보유해도 될 좋은 주식은 어떤 걸까요? 바로, 기업에서 주식투자자(=주주)의 몫인 '자본'을 계속 증가시켜주는 회사입니다. 이는 우리는 '스노우볼 유형'의 기업이라 부릅니다. 이 스노우볼 유형을 찾고 투자의견을 제시하겠습니다. 여러분은 투자의견과 분석 글을 살펴보고, 해당 종목과 함께 할 지 결정을 내리면 됩니다. 투자의견 (10월 13일 기준) 이크레더블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도'다. 즉, 이크레더블을 보유하고 있다면 '팔 것'을 추천하며, 가지고 있지 않다면 '지금은 살 때가 아니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예상 수익률 낮아 채권형 주식(=스노우볼 유..
'닝겐자이라' 님이 '신용평가사'들을 상대평가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을 재밌게 보고 나도 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신용평가 기업들의 주식 가격 (상대평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디앤비, 이크레더블, NICE평가정보 (닝겐자이라 블로그) 먼저, 닝겐자이라님의 글을 내 마음대로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 가장 저평가된 종목 = 나이스디앤비 - 현금성 자산이 가장 많은 종목 = 나이스디앤비 - 폭탄 배당 가능성이 높은 기업 = 한국기업평가 - 미래 이익 기준으로 가장 매력적인 기업 = NICE평가정보 나도 닝겐자이라님처럼 4개 기업에 대해 내재가치를 계산하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 살펴봤다. 먼저, 내재가치를 보자. 4개 기업 중 가장 저평가된 종목은 '나이스디앤비'다. 나이스디앤비의 내재가치는 1만800..
* 2022(TTM)은 2021년 2~4분기와 2022년 1분기 값을 합한 '연환산' 값입니다. 실적 흐름의 '연속적'으로 보기 위해 연환산 기준을 사용했음을 알립니다. 오리온홀딩스는 '원재료비 상승'에도 선방한 실적을 올렸다. 오리온홀딩스는 '고배당주'라 '실적의 안정성'이 중요한데, 이런 측면에서는 '훌륭한 실적을 올렸다'고 할 수 있다. 지난해 주당 배당금은 650원으로, 16일 종가 1만4250원 대비 배당수익률은 4,56%다. 이크레더블은 1분기 기준 실적 성장이 '없었다'. 다만, 여전히 높은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을 보여줘 '안정적으로 고수익'을 올리는 기조를 이어갔다. 이크레더블도 '고배당' 대표주로서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지난해 '폭탄 배당'을 실시해 이를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을 계..
안정적인 사업모델로 현금이 흘러넘친다. 그 현금으로 '배당'을 한다. 이런 기업을 사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한국기업평가와 이크레더블이 작년 실적을 발표했다. 또, '호실적'을 발표했다. 어떻게 이렇게 돈을 안정적으로 벌 수 있을까 신기하다. 두 기업은 마치 '쌍둥이'처럼 호실적을 지속했다. 높은 수익성도 눈길을 끈다. 이렇게 번 돈은 '배당'을 한다. 맨 꼭대기에 있는 최대주주 '피치'사가 돈을 가져가야 하기 때문이다.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이런 구조를 잘 이용하면 된다. 주식투자를 시작한 지 얼마 안되었다면, 이 두 기업을 공부하면 된다. '좋은 기업'이 갖춰야 할 거의 모든걸 갖췄다. 물론, 투자자는 두 기업이 '성장 매력'이 없다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다만, '성장 매력'을 판단하는 건 '고수..
이번엔 이크레더블 차례인가? 이전 2019년 한국기업평가의 폭탄 배당에 이어, 이번에는 한국기업평가 자회사인 이크레더블이 폭탄 배당을 실시한다. 주당 배당금 2720원, 시가배당률 13.5%다. 참고로,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2019년 주당 배당금 8618원, 시가배당률 14.7%다. 한국기업평가와 이크레더블은 '성장매력'은 떨어질 수 있지만, 사업의 안정성과 이를 바탕으로 높은 수익성, 그리고 고배당이 매력적인 종목이다. 물론, '주가 현황'에 따라 시가배당률은 오르내린다. 이크레더블은 주식투자 공부를 시작하는 분께 제가 '가장 먼저 공부해야 할 종목'으로 꾸준히 말하는 종목이다. 사업모델의 안정성, 높은 수익성, 주주친화정책(=배당정책) 등 '미래 성장성'을 제외한 종목을 분석할 때 찾아야할 강점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