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크레더블, 충격적인 결과... 시각을 바꿀 때

16일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나온 이크레더블 리포트다. 제목은 '1Q23 Review'다.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는 2만원으로 하향했다.

 

1분기 실적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매출액 68억원(YoY -24.7%)

- 영업이익 -11억원(적자전환)

 

리포트를 작성한 정홍식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어닝쇼크' 수준으로, 이크레더블이 적자를 기록한 경험은 거의 없었다"고 전했다. 정 연구원은 "기업 신용조회사업 부문에서 크게 역성장을 기록했는데, TCB 부문의 역성장이 크게 진행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또, TCB 역성장은 은행권의 TCB 수수료 인하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TCB 관련 업체들 모두 1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이크레더블의 사업 특성상 2분기 중에 기업신용정보가 집중되기 떄문에 매년 1분기 실적 발표가 연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지만, 이번 분기는 조금 다른 경우로 해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물론, 이크레더블의 재무구조는 안정적이다. 정 연구원은 "1분기 기준 순현금 456억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신용정보사업의 특성상 Capex가 거의 없어 순현금은 매년 증가하는 흐름을 보인다"고 밝혔다.

 

※ 리포트를 읽은 후

이크레더블의 1분기 실적은 NICE평가정보와 함께 충격적인 결과였다. 관련한 의견은 NICE평가정보의 글에 적어두었으며, 이크레더블에 대한 의견도 이와 같다.

 

☞ NICE평가정보, 충격과 경기 하락 시그널

 

※ 해당 글은 종목 추천을 위한 글이 아닙니다. 리포트를 읽고, 그 내용을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쓰여진 글입니다. 또, 이 글은 리포트를 읽고 나의 생각을 정리하면서 '다양한 생각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 스스로에게 있으며, 남탓을 하다간 인생이 피곤하고 투자도 제대로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보다는 이 글을 본인에게 도움이 될 방향으로 잘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