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기준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기업을 정리해보았다. 3Q 잠정실적 정리 - 11월 2일 SK이노베이션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5%, 13.8% 증가했다. 매출액이 늘어난 만큼 영업이익이 늘지 않은 점은 아쉽다. 최근 주가 흐름이 좋은 BGF리테일은 호실적을 발표했다. BGF리테일의 3분기 매출액은 2조5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1.7% 증가한 915억원을 기록했다. 불황에 사는 편의점? 카카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했다. 최근 주가 흐름이 좋지 않은 카카오가 실적도 부진하며 많은 투자자가 실망하는 모습이다. 52주 신고가 흐름을 이어가던 KT&G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
2일 기준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기업을 살펴보자. 3Q 잠점실적 정리 - 11월 1일 두산은 3분기 잠정 매출액 4조38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406억원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3.3% 줄었다. 최근 큰 곤욕을 치른 국민주 카카오는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그룹사인 카카오게임즈는 매출액이 34.2%로 크게 줄었다고 발표했다. 다만, 카카오뱅크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5%, 47..
NAVER와 카카오의 주가가 부진하다. 두 기업의 주가는 연초대비 각각 NAVER -25.5%, 카카오 -25.6%를 기록 중이다. 한때 우리나라 시총 순위를 한바탕 뒤집어놨던 두 종목이 이제는 '성장주의 한계'를 대표하는 주식이 돼버렸다. 그러나, 우리는 안다. NAVER와 카카오가 우리의 삶을 얼마나 많이 변화시켰으며, 앞으로도 변화시킬 것을. 이전과 같은 '괴물같은 성장'은 못 할 가능성이 크지만, 그들은 분명 앞으로도 잘 나갈 것이다. 그렇다면 두 기업 중 어느 기업을 사야할까? 먼저, '선택 장애'에 걸렸다면 투자금을 반반 나누어 투자하면 된다. 이전에는 NAVER, 얼마 전까지는 카카오의 주가 흐름이 더 좋았지만 최근에는 두 기업의 주가 흐름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리고 한동안 이런..
올해 투자 키워드는 ▲대형주 ▲물가상승 수혜였다. 그런데, 하나가 더 추가됐다. 최근 증시가 크게 하락하면서, 평소 사기 힘들었던 종목도 '52주 신저가'를 찍으며, 오랜만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먼저, 오늘(26일) 신저가를 찍은 종목 중 '대형주'로써 관심을 가질 만한 기업을 보자. 참고로, 대형주의 기준은 '시총 상위 100개'인데, 내가 얘기하는 대형주는 '누구나 알 만한 기업 = 대중성'을 중점으로 두었다. 먼저, 지주사에 SK와 롯데지주가 눈에 들어온다. 다음으로 '신재벌주' NAVER와 카카오가 보인다. 요즘 여러모로 힘을 못 쓰고 있지만, 그래도 유통계의 대장 '롯데쇼핑'도 있다. 그외에 증권주로 한국금융지주, 미디어 대장 'CJ ENM', 한때 황제주였던 아모레G가 보인다...
평소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대형주는 리포트와 뉴스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이를 잘 봤다가 관련 중소형주 중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을 찾는 방식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그냥 '주연'을 살 기회가 많이 생겼다고 생각한다. 그 시작은 '엔씨소프트'였다. 다만, 엔씨소프트에 대한 생각은 '부정적'이며, 이를 유지하고 있다. 게임주에서는 항상 얘기하는 '더블유게임즈', '웹젠', '네오위즈' 정도에 긍정적인 시각을 가진다. 이외 대형 게임사 중에서는 '크래프톤'과 '펄어비스'가 관심주다. 최근 우리나라 대표 IT기업인 카카오와 NAVER의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개인적으로 카카오에는 '그저 그런' 관심을, NAVER에는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 필자는 오래전부터 NAVER가 카카오보다 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