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기준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기업을 정리해보자. 3Q 잠정실적 정리 - 11월 8일 한국금융지주는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6.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부진한 주식시장의 단면을 잘 보여주는 것이다. GS는 자회사 호실적에 더불어 지주회사의 실적도 좋았다. 한온시스템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2.5% 감소해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 코웨이는 여전히 높은 영업이익률(17%)을 보였지만, 성장은 한계에 부딪힌 모습이다. DN오토모티브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3.1%, 857.5% 증가해 눈길을 끈다. 이에 주가는 14% 상승했다. 이밖에 CJ프레시웨이, 셀트리온, 씨에스윈드, 원익홀딩스, 지니뮤직, 클래시스..
8일 기준 잠정실적을 발표한 기업을 정리해보자. 3Q 잠정실적 정리 - 11월 7일 우리나라 대표 통신주인 KT가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KT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4.2%, 18.4% 증가했다. 화학주인 롯데케미칼은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한 5조6829억원을 기록했다고 알렸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해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번 글에서 말했듯이 화학주는 '제품이 최종적으로 어느 산업에 쓰이는 지'가 중요하다. 그리고 이에 따라 실적이 갈릴 것이다. 최근 보험업에 먹구름이 꼈다. 그리고 동양생명은 3분기 실적이 부진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1% 감소한 673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불경기 우려에도 호실적을 발표해 눈..
7일 기준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기업을 정리해보았다. 3Q 잠정실적 정리 - 11월 4일 CJ대한통운은 3분기 매출액 3조1134억원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107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3.45%로 택배업이 '고비용'이라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LX하우시스는 자동차 소재 매출로 인해 3분기 호실적을 올렸다고 한다. 반면, 기존 매출을 책임지던 건축자재 부문은 부진했다. 렌터카 1위 업체 롯데렌탈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177억원, 9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4%, 28.9% 증가한 수치다. 경쟁업체인 SK렌터카도 같은 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0.4%, 30.8..
1일 잠정실적을 발표한 종목을 정리해보자. 1일 잠정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 매출액이 가장 큰 기업은 두산에너빌리티다. 이 회사는 3분기 매출액 3조9603억원, 영업이익 3146억원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4%, 29.4% 증가한 호실적이다. SK가스의 3분기 실적도 눈에 띈다. SK가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8415억원, 6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실적보다 각각 1.8%, 85.3%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의 증가가 눈에 띈다. 롯데제과는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그에 못 미치는 2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MLB, 디스커버리 브랜드 의류를 판매하는 F&F는 3분기 매출액 441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