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와 환율 상승은 식품업계에 '비용 상승'을 뜻하죠. 비용 상승은 수익성 악화를 말하기도 합니다. 식품업계 입장에서는 제품 가격을 올려야 하는 이유죠. 그러나 정부는 최근 어려운 경제로 '물가 안정화'를 원해요. 11일 정부가 주최해 열린 간담회는 서로 다른 이해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열렸죠. 식품업계 "팔면 팔수록 손해" 볼멘소리...정부는 '가격인상' 제동 식품업계 "팔면 팔수록 손해" 볼멘소리...정부는 '가격인상' 제동"원자재 가격이 오른데다 원/달러 환율도 치솟아 수입할때 부담이 너무 큽니다. 거의 마진없이 제품을 생산할 수도 있는 상황인데 정부에서 이런 업계 현실을 외면하고 식품기업들이 가격만 올n.news.naver.com 식품업계 입장에서는 정부의 '명령같은 주장'을 무시하긴..
CJ그룹 대표주가 눈길 가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기준 CJ제일제당의 영업이익률은 6.24%, CJ대한통운은 2.65%다. 여전히 절대적 수준에서는 낮지만, CJ제일제당의 경우는 최근 5년내 최고 영업이익률이다. 실적 발표를 많이 한 만큼 개인적 관심주도 많다. 실적이 잘 나온 종목과 안 나온 종목을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① 호실적주 : 한섬, 이노션, 메가스터디교육, 코프라, 하이록코리아, 코텍, 덴티움, 롯데렌탈 ② 실적부진주 : HK이노엔, 웹젠, 흥국에프앤비, 키네마스터 흥국에프앤비는 실적 부진주로 넣긴 애매하지만, 어쨋든 '순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에' 실적 부진주로 분류했다. HK이노엔과 웹젠은 이젠 '관심을 꺼도' 되지 않을까 싶었다. 한편, 코텍은 실적이 잘 나왔지만, 아직 '갈 ..
대형주 다시 보기 4번째, 시총 기준 61위부터 80위까지의 기업을 살펴보자. ☞ 올해엔 '대형주 다시 보기'(3) 먼저, 대형주 중 가장 많은 종목이 속한 금융업을 보자. 미래에셋증권, DB손해보험, 메리츠증권이 지표상 살펴볼 만한 종목으로 보인다. 다만, 금융업 중에서는 현재 '은행 > 보험 > 증권'순으로 매력적이라 생각한다. 증권사의 투자지표는 매력적이지만, 올해 주식시장이 상승보다는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보험은 금리 상승기에 투자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은 이점이다. 다만, 기존 보유한 채권 가격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를 얼마나 잘 대처했냐에 따라 실적이 달라질 것이다. 즉, 금리 인상은 '장단점'이 있으며, 보험사가 투자금을 얼마나 잘 운용하..
인플레이션이다. 오랜 기간 가격을 올리지 못한 식품업계는 이때가 가격을 올릴 적기다. 이미 원재료비 비중이 높아졌다. 가격을 올릴 '당위성'을 충분히 확보했다. 투자자는 항상 '인플레이션'을 이겨야 한다. 내 자산의 가치를 가장 직접적으로 갉아먹는 존재가 인플레이션이다. 그래서 최소한 인플레이션을 이겨야 한다. '인플레이션' 관련주를 사는 것은 자산 가치를 지키는 하나의 방법이다. 식품주는 인플레이션을 방어할 수 있는 대표주다. 지금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재료 값' 상승으로 식품주의 실적이 좋진 않을 것이다. 단, 이때 가격을 올려 향후 원재료값이 내려갔을 때 좋은 실적을 기록하면 된다. 원재료 값은 오르내리지만, 한 번 올린 제품의 가격은 '거의 내리지 않기' 때문이다. 식품주는 지금 움츠린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