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이다. 오랜 기간 가격을 올리지 못한 식품업계는 이때가 가격을 올릴 적기다. 이미 원재료비 비중이 높아졌다. 가격을 올릴 '당위성'을 충분히 확보했다.
투자자는 항상 '인플레이션'을 이겨야 한다. 내 자산의 가치를 가장 직접적으로 갉아먹는 존재가 인플레이션이다. 그래서 최소한 인플레이션을 이겨야 한다. '인플레이션' 관련주를 사는 것은 자산 가치를 지키는 하나의 방법이다. 식품주는 인플레이션을 방어할 수 있는 대표주다.
지금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재료 값' 상승으로 식품주의 실적이 좋진 않을 것이다. 단, 이때 가격을 올려 향후 원재료값이 내려갔을 때 좋은 실적을 기록하면 된다. 원재료 값은 오르내리지만, 한 번 올린 제품의 가격은 '거의 내리지 않기' 때문이다.
식품주는 지금 움츠린 상태다. 향후 좋은 실적을 위해 노력 중이다. 원재료 값은 시간이 지나면 조정을 받는다. 지금의 노력은 그때 보상받을 것이다. 다만, 투자자는 보상받는 걸 확인하고 투자하면 늦는다. 그런 의미에서 긴 호흡을 가지고 식품주를 매수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긴 호흡'을 잘 다룰 수 있기 위해서는 '분할 매수'가 필요하다.
믿어야 한다. 분명 좋은 날이 온다.
식품업계, 줄줄이 가격인상…"남는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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