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네트는 최근 5년간 성장 매력을 보여준 기업이다. 최근 5년 매출액의 연평균성장률은 23.2%를 기록했다. 같은 기준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1.5%, 46.1% 증가했다. 다만, 수익성은 낮은 편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 평균은 4.1%, 순이익 평균은 3.7%를 기록했다. 네트워크 관리회사가 수익성이 좋지 못한 것은 쉽게 이해하기 어려웠다. 지난 번 글에서 대규모 공장과 기계장치가 필요하지 않아 P/B가 다소 높아도 이해할 수 있다는 말을 취소해야 할 상황이다. 반대로 P/E가 높은 이유를 알게 되었다. ☞ 링네트, 증시 하락 속 눈에 띄던 종목 링네트의 수익성이 좋지 못한 이유는 네트워크 관리를 위한 부품인 Router, Switch 등이 매출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컸기 때문이다. 한편..
피씨디렉트는 IT부품을 '유통'하는 회사다. 유통회사기 때문에 좋은 물건을 잘 들이고 빨리 판매하는 게 핵심 경쟁력이다. ☞ 지난 글 보기 피씨디렉트, 재고자산이 '핵심 키워드' 피씨디렉트가 유통하는 브랜드는 아래와 같다. 가장 유명한 CPU 제조회사인 Intel이 눈에 뛰고, 저장장치를 생산하는 SEAGATE도 보인다. [그림] 피씨디렉트 유통브랜드 PC부품 유통은 크게 두 개 시장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일반소비자 시장과 클라우드&서버 시장이다. 먼저 일반소비자 시장은 지난해 코로나로 온라인 수업 확대과 비대면 활동이 증가하며 PC 출하량이 증가했다. 코로나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올해도 PC 출하량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코로나가 종료되면 현재의 성장률 수준을 지속하긴 어렵다고 본다. 또한,..
컴퓨터 유통회사의 두 기업 '다나와'와 '피씨디렉트'의 실적과 투자지표를 살펴보자. 먼저, 컴퓨터 가격비교 사이트로 유명한 '다나와'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역성장했다. 영업이익도 성장하지 못했다. 영업이익률은 18.4%로 높은 수준이지만 과거 높았던 수준에는 아쉽고, 하락하는 추세라는 점이 눈에 띈다. 피씨디렉트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는데, 최근 부품 가격이 오른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높지 않은 게 특징이다. 두 기업의 P/E와 P/B 수준은 비슷하다. 다른 투자지표를 보면 두 기업의 성격(?)이 보인다. 다나와는 PEG 0.8로, 성장대비 현 주가가 저평가라고 할 수 있다. 한편, 피씨디렉트는 PSR이 0...
어제와 오늘 증시가 강하게 조정받았다. KOSPI는 -2.06%, KOSDAQ은 -1.77%를 기록했다. 오랜만에 보는 증시 급락에 놀랐지만, 주식투자는 원래 '변동성'과 함께 가는 활동아닌가! 어제 오늘 주가가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을 찾아보았다. 유튜브 '캐리와 장난감친구들'로 유명한 캐리소프트가 어제(8일) 하한가를 맞고, 오늘 11.5% 하락해 이틀동안 주가가 41.5% 빠졌다. 캐리소프트 주가 하락 원인으로는 두 가지가 꼽힌다. 첫 번째는 올해 349.3%를 기록할 만큼 가팔랐던 주가 상승이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임원의 주식매도'다. 그러나 본질은 '오를 명분이 부족한 종목이 올랐고, 떨어질 때가 되었다'고 요약할 수 있다. 그리고 리스트에 이름 올린 종목 대부분이 그런 종목들이다. 대부분 ..
피씨디렉트는 컴퓨터 부품을 유통하는 회사다. 이런 회사는 재고자산회전율과 총자산회전율이 중요한 지표다. 이 회사의 총자산회전율은 3배 후반에서 4배 초반을 형성한다. 유통사업을 하는 회사 답게 높은 수준이다. 참고로, 총자산회전율은 매출액을 총자산회전율로 나눈 값이다. 즉, 매출액을 기록하기 위해 자산을 몇 번이나 돌려 써먹었는지 알 수 있다. 다른 말로는 '자산의 효율적 사용'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에스에이엠티도 전자부품을 유통하는 회사다. 물론, 두 기업을 분석하면 유통하는 '제품'에 차이가 있다. 그러나 큰 틀에서 비교를 한 번 해보고 싶었다. 에스에이엠티 역시 '총자산회전율'이 높은 기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높은 ROE의 비결이 '총자산회전율'이라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 뉴스보도 내용 # 5월 LTE 가입자 수 5116만9843명로, 전월비 +24만9451명(+0.49%) 증가 → 2019년 12월 이후 무려 17개월 만 # 약정이 끝나 5G 가입자가 LTE를 선택할 수 있는 상황 → 5G 품질에 불만이 있어 LTE로 전환한 경우 발생 # 추가로 자급제 5G폰은 LTE 요금제 가입 가능 → 갤럭시S21의 경우 전작에 비해 '자급제 구매 비중'이 3배 가량 급증해 30%대 기록 → 갤럭시 S20 출시 당시 자급제 비중은 10% 기사원문: “비싼 5G 싫어,다시 돌아갈래”…2년 사용 20만명 ‘리턴’ [IT선빵!] ■ 에릭슨엘지 '더 나은 5G를 위한 다섯가지 방법' # 실제 사용자들의 시각과 평가를 중심으로 쓴 리포트라는 점이 특징 # 한국 소비자의 5G 만족도는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