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지금과 같은 성과를 유지하기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한다. 그 무언가가 '해외 수주 증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수익성 높은 해외 수주를 차분히 늘려간다면, 또 다른 '실적 점프'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 건설업계, 주택시장 호황에 '웃음'…삼성·GS는 일회성 비용에 '울상' (아이뉴스24)
KRX건설 지수는 작년 10월부터 조정을 받고 있다. 많이 올라서 조정을 받을만 하다. 대선 후보 모두가 한 목소리로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고 하니, 향후 주택시장 매출 증가는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시장이 놀랄 만한 이슈가 아닌, '이미 알고 있는' 부분이다. 시장이 하락한다면, 건설 지수도 부진할 수 밖에 없다.
시장이 놀랄만한 '무언가'를 이뤄내야 시장의 움직임과 상관없이 잘 나갈 수 있다. 건설 업종은 아직 그런 '강함'은 보이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는 '전체 산업 지수'보다는 '종목'에 집중할 수 밖에 없다. 대우건설은 '완전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종목'이라 생각한다.
중흥그룹과 대우건설의 '잡음'이 빨리 사라지길 바란다. 잘 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누가 계속 발목을 잡는 느낌이다. 현재로서는 대우건설 주가에 가장 큰 리스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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