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보다] 일진머티리얼즈, 보물찾기

 


일진머티리얼즈는 코스피에 속한 종목이다. 업종은 전자장비,사무용전자제품이다. 최대주주는 허재명 외 2인이며, 지분율은 53.35%다. 주요 제품은 소재부문(85.09%), 건설부문(24.61%), 연결조정(-9.7%)이다.


최근 5년 매출액 흐름을 보면, 2020년 증가세가 잠깐 주춤했지만 대부분 기간 '상승세'를 이어갔다. 


매출액 성장이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로 이어진 모습이다. 또한, 증가 폭을 봤을 때, 매출 증가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을 보면, 2019년 저점을 기준으로 계속 상승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PER은 48배 수준으로 절대적으로 높다. 이는 2차전지 관련주인 일진머티리얼즈가 향후 '높은 성장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다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부담되는 수치다. 동시에 '조심해야 할' 수준이기도 하다. PER이 높은 만큼 산업과 기업에 대한 이해가 깊어야 한다. 


RSI는 최근 상승했다 급격히 꺾이는 모습이다. 이는 2차전지에 대한 관심이 살아났다가 최근 조정을 받는 모습과 같다. 이는 최근 상승으로 '수익실현'을 하는 움직임이 있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OBV는 오히려 진정되는 모습이다. 이렇게 OBV가 진정될 때가 기업을 잘 아는 투자자에겐 유리한 상황이 된다. 그들은 숨은 가치를 아는 분들이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을 본인에게 유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남들과는 같이"해서 돈을 벌 순 없다. 


마침 오늘(=18일) 삼성증권에서 일진머티리얼즈에 대한 리포트를 내놓았다. 리포트 내용에 따르면, 생산능력(CAPA)이 증가하는 건 긍정적이지만, 동 가격이 하락한 부분이 일부 판매가격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주목했다. 또, 최근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한다. 

또, 일진머티리얼즈는 '매각' 이슈가 있다. 이 이슈에 따라 단기간 주가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 변동성은 기회이자 위기다. 그래서 더더욱 일진머티리얼즈에 대해 잘 알아야 하고, 정보에 민감해야 한다. 앞서 잘 아는 분, 숨은 가치를 볼 수 있는 투자자가 유리하다고 한 이유다. 물론, 모든 주식투자가 그렇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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